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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함평] 함평군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신광면 보전마을 주민들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태양광 벽등 달기, 공동텃밭 만들기 등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남도 시책사업으로 풀뿌리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사업이다.
신광면 보전마을은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정원식 꽃밭을 조성했다.
주민들은 2년차 사업으로 가로등 사각지대와 집 앞 대문에 태양광 벽등을 설치했으며, 정원식 꽃밭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또한 방치돼 있던 사유지를 무상 임대받아 주민들이 함께 텃밭으로 탈바꿈 시켰고, 참깨를 심어 수확물을 판매하는 등 마을 수익을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봉균 보여리 이장은 “2년간 으뜸마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 스스로 마을 발전 및 사후관리 추진을 위해 기금을 조성해야겠다는 공동의 목표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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