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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설이 ‘소젖 짜는 가수’ 애칭과 ‘이러시면 안 돼요’! 가수 이재성과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소젖 짜는 가수 김설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패밀리, ‘위일청 TV’ 유튜브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위일청은 지난 추억을 소환하면서, ‘소젖 짜는 가수’ 라는 특이한 애칭과 이재성 작사 작곡, 김설의 데뷔곡, ‘이러시면 안 돼요’! 제목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설은 2016년도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임진강 가요제 대상을 받으면서 이재성과 인연으로 ‘이러시면 안 돼요’, ‘사랑이 미워라’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젖 짜는 가수’라는 애칭은 김설 부부가 젖소 농장을 운영하면서(150마리) 매일 소젖을 짜서 우유 회사에 납품하는 일련의 과정을, 작년에 KBS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 생긴 애칭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설은 이날 방송에서 옛 추억을 소환하는 이재성 ‘촛불잔치’, ‘그집앞’, 데뷔곡 ‘이러시면 안 돼요’, ‘사랑이 미워라’를 열창했다.
이에 이재성이 방송 중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전화해서 응원과 힘을 실어주었다.
이어 MC 위일청은 김설의 청아하고 맑고, 깊은 보이스는 가슴을 울린다고 전하며, 오랜만에 노래 잘하는 가수를 만났다고 밝히면서 기획 중인 프로그램에 특별히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설의 이러시면 안 돼요! 는 과거, 미투 운동으로 오인되는 제목이나! 불타는 사랑보다는 사랑의 꽃씨를 심고 기다리세요라는 가사 말처럼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노래라고 말했다.
한편 김설은 비가 온다 등 OST 황태자 가수 김대훈 곡 ‘사랑이 또’에 이어 설운도의 ‘나침반’과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열두줄’, 강진의 ‘달도 밝는데’,를 작사 작곡한 김상길 작사, 작곡 “지게”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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