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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장흥] 전라남도는 11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술로 장흥 안양주조장의 ‘안양동동주’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동주는 예로부터 가을걷이가 끝나면 햅쌀로 술을 빚어 문중의 화목을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마셨다고 전해진다. 여기에 11월은 햅쌀로 빚은 막걸리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여서 이때 빚은 막걸리는 1년 중 가장 맛있는 시기로 손꼽힌다.
안양동동주는 광산김씨 종갓집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가양주를 상품화한 천년 종가주다.
채창헌 안양주조장 대표는 “좋은 재료로 술을 빚기 위해 친환경 쌀과 찹쌀을 직접 재배해 동동주를 빚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주조장은 한결같은 품질과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최신 설비를 갖추고 술을 제조해 술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 제조 방식만큼은 집안 대대로 내려온 방식을 적용해 쌀과 찹쌀, 보리누룩, 밀누룩 등을 발효시켜 전통의 깊은 맛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다.
이 때문에 안양동동주는 전남도가 개최한 ‘2013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술을 출품하는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도 막걸리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안양동동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800㎖ 1병 기준 1천 원으로 전화(061-862-6008)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11월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동주 한잔으로 그 깊은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좋은 재료와 위생적인 시설에서 장인정신으로 빚은 우리 고유의 술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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