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일 의회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청렴 캠페인과 김용임의 ‘적벽 가는 길-<공정식 작곡>’ 가요 동영상 시청, 직원 5분 스피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회에서는 전라남도 자치행정국 강경문 고향사랑과장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병식 이장단장을 비롯한 이서면 이장단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냈다.

이달의 군정발전 유공 민간인 표창은 정미옥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 교사, 강지수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교사, 심선 화순고려병원 간호사, 이덕희 화순중앙병원 간호사, 신동숙 화순현대요양병원 간호사, 박용호 도암면 천태2리 이장, 김종남 이서면 창랑리 이장, 이연승 백아면 이천2리 이장, 최석주 동복면 이장단장, 진화 한천면 가암1리 부녀회장, 홍선주 능주면 생활개선회 총무, 김성용 도곡면 번영회 총무이사, 구병찬 화순읍 자율방범대장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구복규 화순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은 물론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뛰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미산 전망대가 상반기 중 완성되고 국내 최대 8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남산공원까지 연내 완공되면 화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화순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민과의 소통강화와 직원 능력 개발을 위한 5분 스피치 시간에는 농촌활력과 이혜승 주무관, 문화예술과 강민우 주무관, 이서면 인계2리 박현아 이장이 ‘화순팜 어떻게 팜?’, ‘화순을 빛낸 예술가’, ‘판타스틱 용강’ 순으로 발표에 나서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화순발전과 비전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