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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서동용 2인 경선 결정

기사입력 2024.03.0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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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논란에 5일 당 최고위 열고 두 후보간 국민경선
    경선 이후 누가 되든 후유증 상당할 듯 '난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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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더불어민주당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권향엽, 서동용 예비후보 2인 경선지역으로 재분류했다. 앞서 이날 권 후보가 요구한 중앙당에 전략공천 철회와 경선을 고심 끝에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5시께부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권 후보가 요구한 해당지역 건공천을 두고 논의를 이어간 끝에 현역 의원인 서동용 의원과 권향엽 후보 간 국민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한민수 대변인은 권향엽 후보가 당에 대한 애정으로 경선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단 대승적 결단으로 결선을 요청했다면서 당의 수용 입장을 전했다.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이례적인 여성전략특구 지정과 현역 의원 컷오프, 재심요청, 후보자의 전략공천 철회 요구, 경선 재결정 등 최근 삼일 동안 전국선거구 가운데 가장 크게 요동치는 선거구가 됐다.


    국민경선이 남아 있는 상황이긴 하나 후보 결정 이후 민주당 내 화학적 결합이 가능할지 벌써부터 민주당 내 정치권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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