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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연예] 국내 100억 규모의 장편 상업 영화 ‘우리 딸’이 ‘로스앤젤레스 스크립트 어워즈’에서 ‘장편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영국에서 개최한 ‘더 골든 스크립트 컴페티션’ 에서도 ‘특별 장편 각본상’ 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로스앤젤레스 스크립트 어워즈’와 ‘더 골든 스크립트 컴페티션’은 오롯이 대본만 출품해서 평가해 시상하는 어워즈다.
뮤지컬 영화 ‘우리 딸’은 트랜스 젠더 소재로 한 유쾌함과 감동, 화려함, 웅장함을 골고루 모두 살려낸 시나리오다. 이 작품은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와 독립영화 ‘신의선택’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드라마 ‘미성년자들’ 각본, 연출한 신성훈 감독과 김홍익 작가의 입봉 작 시나리오다.
각본 작업한 신성훈 감독은 김홍익 작가와 6년 반 동안 ‘우리 딸’ 대본 집필을 위해 서울 이태원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인천에 성소수자들의 메카라 불리는 길거리와 트랜스 젠더 클럽, 게이클럽 등을 다니며 그들의 말투와 제스처 걸음걸이 등을 기록하여 대본을 완성 시켰다.
이어 ‘우리 딸’은 배우들의 연기부터 의상, 음악, 퍼포먼스, 아픔, 감동, 화려한 풍경 등을 모두 살린 작품이기도 하다.
‘로스앤젤레스 스크립트 어워즈’ 측 심사위원단도 ‘우리 딸’ 대본에 대해 극찬했다. ‘성소수자들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승화시켜 뭉클하고 강한 울림과 완벽하고 탄탄 대본이다’ 라며 평가했다는 후문, 4년 전 ‘우리 딸’ 은 한 배급사와 45억으로 제작을 시도했지만 대본에 비해 45억으로 제작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어서 제작을 취소했고 더욱 더 완벽하고 판타스틱한 작품을 위해 천천히 준비 하고 있다.
한편 ‘우리 딸’ 출연배우로는 고두심, 이정은, 문소리, 구교환 등이 출연자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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