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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역량 갖춘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

기사입력 2023.12.0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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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현초, 2년간 평화통일교육 연구학교 운영 현장공개
    - 수업모델 개발, 외부 연계 체험, 학생자치 활동 등 공유

    [더코리아-울산] 5일 한 해 동안 평화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한 결과를 울산지역 교사들과 공유하는 ‘연구학교 플러스 현장공개’ 행사를 열었다.

     

    문현초는 지난해부터 2년간 평화통일 역량을 갖춘 미래형 융합인재 기르기를 목표로 ‘함께, 차오름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공동체의 평화 감수성을 기르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우선 교내에 차오름 쉼터와 평화광장 등을 조성하고, 평화통일 학교 네이버 밴드와 ZEP(젭)을 활용한 학교 메타버스를 구축해 통일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인식(Recognize), 생각(Idea), 공감(Sense), 경험(Experience)의 단계로 차오름(R.I.S.E.) 수업모델을 개발해 4차시 수업을 진행했다. 학기 말에는 수업 나눔제를 통해 수업의 결과를 나눴다.

     

    외부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보훈 학교, 평화 차오름 체험 활동, 북쪽 친구 알아보기, 보훈 사진전, 평화누리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학생자치회도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평화 차오름 온디오와 야외공연을 주관하고, 평화통일 소식지를 만드는 등 평화통일 교육에 동참했다.

     

    이날 현장공개에 참여한 울산지역 교사 6명과 교육청 관계자는 5, 6학년의 공개수업에 참관해 차오름 평화통일 교육이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2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성과 전시를 관람했다.

     

    이후 참가자와 문현초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학교 운영 성과에 대해 질의·응답하면서 통일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선옥 문현초 교장은 “2년 동안 평화통일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가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평화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많은 활동을 했다”며“오늘 행사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다른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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