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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연예] 신성훈 감독과 박재선 감독이 공동연출, 공동집필한 국내 OTT드라마 ’미성년자들‘ 시즌1~시즌2가 미국에서 영화로 재탄생하게 됐다.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드라마, 영화 제작사 ’LA3필름‘ 이 ’미성년자들‘ 판권을 사서 미국 영화 시장에 맞게 각색 작업 후 미국 배우 캐스팅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할리우드와 플로리다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
미국판 ’미성년자들‘ 감독은 레바르 레오(Levar Leo)가 메가폰을 잡는다. 신성훈 감독도 제작사로부터 연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합류하자는 제안을 받은 상황이며 미국판 ’미성년자들‘ 제작에도 합류한다. 제작사 ’LA3필름’ 은 한국에서 제작된 영상을 미리 받아보고 단 번에 리메이크 하기로 결정했다는 것,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측은 제작을 맡은 LA3필름 측에서 ‘원작자가 현장에서 함께 해주신다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 원작자의 아이디어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잘 만들고 싶다’ 며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미성년자들‘ 본 방송은 엔터TV에서 먼저 방송 후 OTT플랫폼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신성훈 감독은 국민 할머니 나문희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작년에 나문희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예능 ‘진격의 할매’ 출연했었다. 그 당시 촬영 끝나고 나문희 선생님께서 훌륭한 감독이 되라며 응원해주셨고 슬레이트에 싸인을 해주셨다. 그 후 하는 작품마다 상당히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나문희 선생님의 지혜로운 기운을 받고 잘되고 있는 것 같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My Girl’s Choice’ 로 일찌감치 미국 영화 시장에 데뷔를 했다. 이어 미국 드라마 ‘식 마인데드’(Sick Minded)‘ 와 미국 영화 ‘월리엄 오메가의 말할 수 없는 이야기’ (The Untold Story Of William Omega) 로 프로듀서로 참여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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