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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 시 진단검사…방역수칙 준수 당부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10일 지난 밤사이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07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지역감염은 545명이다.
나주에서 발생된 전남 604․607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자녀인 광주 13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 중 양성으로 판정됐다.
목포에 거주중인 전남 605번 확진자는 해외 출국을 위해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라남도 즉각대응팀과 나주․목포시 신속대응팀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접촉자 파악 및 확진자 이동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확진자 방문 장소에 대한 임시폐쇄 및 방역소독 조치는 완료됐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전남에서도 지역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한시도 경각심을 놓아선 안된다”며 “의심 증상 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종교활동 비대면 참여 및 가족・지인모임 취소, 타 지역 방문 자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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