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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서면,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찾기 릴레이사업 박차

기사입력 2023.06.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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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에서「안심리」까지 이웃사촌이 최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이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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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면(면장 허선심)에 따르면, 이서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 찾기 릴레이 사업은 매월 2명의 대상자를 선정하여 올해 5월부터 진행되었으며, 6월까지 총 4명의 대상자를 지원했다.

     

    첫 번째 수혜대상자로 주방 바닥이 내려앉아 거주에 불편을 겪은 이서면 야사4리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집수리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였고, 두 번째 대상자는 귀농하여 부양과 양육으로 시골 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장년세대를 선정하여 생계급여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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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릴레이사업 수혜대상자는 이서면 야사3리 독거 청장년세대로 오래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지붕이 낡아 천장에서 비가 새는 등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해 보수가 시급한 상황에서 선정되었다. 이서면은 6월 수혜대상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붕 전체를 교체하는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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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대상자는 이서면 보월2리의 독거노인 세대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선정되었다.

     

    이에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교체 지원하였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원 10여 명은 대상자 거주지 생활환경 정비와 폐기물 수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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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전회의를 통해 매월 2가구씩 선정하여 가구의 특성에 맞게 지원해야 할 내용을 결정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의 문제 해소를 위해 현장 참여와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손홍규 단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던 어르신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면장은 “마을의 어려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생활 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봉사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보호 체계 결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릴레이 사업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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