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 원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희경·김승환)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원당동은 2일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 용품(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원당동은 취약계층 10세대를 선정해 냉방비 10만 원 또는 10만 원 상당의 냉방 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협의체 위원들은 이들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조사와 함께 건강, 주거 상태 등 안부를 확인했다.

김승환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름철 냉방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경 원당동장도 “올해 여름도 무더위 피해 없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복지사업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