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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중간보고회
[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가 이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지난 1월 시작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는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연구를 담당한다.
이주민 현황·정책과 이주민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주민·유관기관 관계자·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한 후 민선 8기 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다문화‧외국인 민간위탁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다른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지닌 사회 구성원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이 거주지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인정하고, 이주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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