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시는 중구 호동 일원에 들어설 제2수목원을 보문산 유전자원 보존 등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 제2수목원은 44만 평(145만㎡) 규모로 다랭이원, 그라스원, 버블가든 등 주제별 전시원과 증식 및 재배시설, 숲속 갤러리, 식물도서관 등 교육 및 편의시설을 포함한다.
시에 따르면 대전 제2수목원은 기존 한밭수목원과 달리 논과 계곡, 산림 등 기존 자연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활용하는 자연형(산지형) 수목원으로 계획됐다.
특히 보문산에 자생하는 시의 주요 식물자원과 희귀·특산 식물자원을 보존하며 ▲식물수집 ▲연구 ▲생태보전 ▲교육 등 공익적 역할을 하는‘생태랜드마크 수목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설지구, 생태전시지구, 연구보전지구 등 3개 지구 내 2개의 전시숲과 2개의 생태숲으로 공간 구상을 했다.
기존의 훼손된 지역은 기존 지형을 복원한 다랭이원과 랜드마크 시설 도입으로 흡인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숲의 공익적 기능을 교육·전시하는 모델전시숲과 계류의 생태적 복원 및 수변 생태계를 전시하는 계곡생태숲, 그리고 보문산 산림자원의 증식·보존 및 종자 연구 등 연구 공간이 들어서는 온대 생태숲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시는 기존 토지의 형질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 건축물을 배치하고 다양한 종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기본구상 용역을 마치고 올해 4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제2차‘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오는 7월까지 심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대전 제2수목원은 한밭수목원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친환경 생태 수목원으로 만들겠다”라며 “시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휴식처이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감성이 풍부한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기후변화에 의한 산림훼손과 외래종에 의한 생태계 교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의 제2수목원 조성으로 종 다양성 확보 및 보존,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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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순자)는 최근 돌봄 이웃의 영양결핍과 결식 우려 해소를 위해 ‘힘내세요!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동 지사협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홍어 무침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돌봄 이웃 100가구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순자 위원장은 “가격 부담으로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입맛을 돋우는 특식을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약정식을 시작으로 ‘2024년 동구만세(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 성평등 마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공동체 활동 역량을 키우고, 성평등 의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올해는 10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마을공동체는 공동체별로 성평등 교육을 이수하고, 각 마을 활동 공간 및 여성 희망창작소 등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고령 특화 평생학습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의는 ’기구 운동 건강증진반‘으로 전영주 조선이공대 보건의료행정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학생 멘토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령층의 근력 관리와 인바디 측정, 신체 균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고령 특화 평생학습은 교육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국비 공모 선정에 따라 동구는 조선이공대와 협업으로 학생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