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서 다목적훈련탑 전정에서 최근 전기자동차 이용자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나 전기자동차 관련 재난 증가 추세에 대비하여 전기차 화재진압 및 실화재 시연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남소방본부 소방교육과 소속 화재·구조 교관들을 초빙하여 ▲롤오버, 플래시오버 및 백드래프트의 화재 성상 시연에 이어 ▲전기자동차 주요 구조 및 특징 교육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절차 및 단계별 조치방법 ▲전기자동차 화재진압훈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진 서장은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함께 전기차 교통사고 및 화재 등의 재난이 이슈가 되고 있다.”며, “이에 소방서는 특수 관창과 질식소화덮개 등의 화재진압장비를 보강 및 적극 현장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