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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면 원격수업 결정, 학교시설 안전 대비 철저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8일 오전 9시 교육감 주재 재난대응 상황점검회의에 이어 부교육감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산이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9월 19일 모든 학교에서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번 태풍은 18일부터 ‘매우 강’의 세기로 일본 규슈 지역을 통과해 19일 부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19일,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학교 내 안전 및 등·하교 안전(보호자 동행 등)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17일부터 상황관리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상정보 실시간 수집과 비상 연락 체계 점검 및 시설물 사전 관리 등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지역은 월요일인 19일 오전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학교는 학생 안전과 학교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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