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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주 주간 확진자 발생 전주 대비 31.0% 증가

기사입력 2022.08.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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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초기 신속대응 당부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주간 신규 확진자 일평균 79,490명(전주 대비 31.0%↑)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239명, 사망자 172명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간’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대응현황 상황평가 회의 개최

    최근 7월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원에서 집단발생 건수 증가 추세

     

    집단발생 사례가 없었던 시설인 경우 방역수칙 더욱 철저히 준수 확진자 발생시, 초기 신속대응

     

    60세 이상 고위험군 방역 수칙 준수 안내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만남 등 외부 접촉 최소화 당부

     

    국내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 검토현황(2차)

    * 1차 사례검토결과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 1건

     

    의심신고사례 7건 심층 검토 결과 '다른 감염 원인이 추정되는 사례' 1건을 제외하고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의심사례' 6건이었음, 이 중 1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확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중요성 강조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7월4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 대비 31.0% 증가하여 일평균 7만 9천 명 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 (7월1주) 11.1만 명 →(7월2주) 22.9만 명 →(7월3주) 42.4만 명 →(7월4주) 55.6만 명

     

    7월 4주(7.24.~7.30.) 주간 확진자 수는 556,433명,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79,490명으로 전주 대비 31.0% 증가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29로 지난 주 1.54대비 0.25 감소하였으나 5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60대 이상 고위험군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예방접종률이 낮고 활동량이 많은 20-29세(212.2명), 10-19세(209.0명), 0-9세(186.0명) 에서 발생률이 높았고, 80세이상(93.4명)은 전주 대비 1.7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 3차 접종률(7.31) : 59.8%(20-29세), 23.9%(10-19세)

     

    감염취약시설 발생과 집단 발생(6월 주간 평균 6건→7월 3주간 평균 36건) 증가 추세 영향으로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은 모두 증가하였다.

    * 60세 이상 확진자수 : (7월1주) 14,215명 → (7월2주) 30,306명 → (7월3주) 60,906명 → (7월4주) 94,752명

    ** 60세 이상 비율 : (7월1주) 12.7% → (7월2주) 13.2% → (7월3주) 14.3% → (7월4주) 17.0%

     

    7월 4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239명으로 전주 대비 66.0%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172명으로 전주 대비 35.4% 증가하였다.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 (7월 2주) 71명 → (7월 3주) 144명 → (7월 4주) 239명

    ** 주간 사망자 수 : (7월 2주) 104명 → (7월 3주) 127명 → (7월 4주) 172명

     

    ’22년 7월 30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8.5명(치명률 0.13%)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97.9명(치명률 2.62%)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55.2명(치명률 0.62%), 60대는 41.3명(치명률 0.15%)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7월 4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1.9%(15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80대 이상이 59.3%(102명), 70대가 19.8%(34명), 60대가 12.8%(22명)이었다.

     

    (접종력)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6.1%(57명)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기저질환)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국외 발생은 ’22년 29주차(7.18.∼7.24.)에 신규발생 671만명(WHO기준)으로 발생 및 사망을 유지하였다.

     

    * (28주) 확진 6,790,284명 사망 12,697명 → (29주) 확진 6,712,701명(-1.1%), 사망 12,871명(1.4%)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형 변이가 우세화한 독일, 영국에서 최근 발생이 유지 또는 감소하는 양상인 반면, 일본은 최대 발생치를 기록하였다.

     

    * (독일) BA.5형 변이가 우세화이후 발생이 최근 1주 감소세로 전환, 사망자 수는 감소세 지속

    ** (영국) BA.5형 변이가 우세화이후 최근 2주 연속 발생 감소, 사망자 수 최근 1주 감소

    *** (일본) BA.5형 변이가 증가하며 발생이 최근 5주 연속 큰 폭으로 증가, 역대 최대 발생치를 기록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3%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1.4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가 높았다.

     

    *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3%,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70.0% 낮음

     

    * 분석대상: ’21.4.3.∼’22.7.23. 확진자 18,936,835명

     

    전국 중환자 및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 주 대비 모두 증가하였고, 특히 전국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40%대까지 상승하였다.

     

    * 중환자 병상가동률(7.3주 → 7.4주): (전국) 18.9% → 27.7%, (수도권) 18.8% → 26.6%, (비수도권) 19.2% → 30.6%

    * 준-중환자 병상가동률(7.3주 → 7.4주): (전국) 36.4% → 46.5%, (수도권) 35.0% → 49.0%, (비수도권) 40.1% → 40.7%

     

    7월 4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위중증 및 사망자 지속 증가세 및 60세 이상 확진자 수 및 중환자실 의료역량 대비 60세 이상 발생 비율 증가를 고려하여,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되었다.(7.30. 0시 기준)

     

    * (국내) 12월5주 4.0% → 1월3주 50.3% → 2월3주 98.9% → 7월4주 100.0%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5.0%(-2.7%), BA.2는 3.5%(-3.0%), BA.5*는 66.8 %(+10.5%)로 확인되었다.

    * (7월3주→7월4주) BA.5 국내감염 49.1% → 60.9%, BA.5 해외유입 73.3% → 79.4%

     

    * 유전체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별도 산출된 통계자료임

     

    오미크론 BA.2.12.1 46건(국내 29건, 해외유입 17건), BA.4 45건(국내 10건, 해외유입 35건), BA.5 1,117건(국내 428건, 해외유입 689건), BA.2.75 5건(해외유입 5건)이 추가로 검출되었다.

    * (누적) BA.2.12.1 612건, BA.4 254건, BA.5 2,896건, BA.2.75 9건

     

    방역당국은 최근 대규모 공연 관광객 및 유원시설 이용객 증가 등 밀집·밀접환경 조성으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관람객·이용객들에 대하여 다중이용시설 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실내 및 실외 50인 이상 공연장에서 관람 시, 공연 전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음성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참석을 보류하고, 공연 관람 중에는 마스크 착용, 공연 후 의심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예매 확정 및 공연 1일 전 문자 전송 시 핵심 방역수칙 안내 및 전광판, 공연자 멘트, 주최측 요원 등을 통해 공연관람 중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지속 안내 등

     

    아울러, 물놀이형 유원시설 등 이용 시, 물에 젖은 마스크는 교체하여 상시 착용하고, 침방울이 튀는 행위나 신체접촉은 자제하는 등 적정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당부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 및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추가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5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및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들의 4차접종 참여를 권고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BA.5 전 세계적 증가 추세에 따라 예방접종 확대를 권고(7.21)

    **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예방효과는 53.3%

     

    아울러, 4차접종 대상이 되는 18세 이상 고위험군 중 3차 미접종자와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각각 3차접종과 기초접종을 완료하여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 위험이 95.4%,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69.9%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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