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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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 역사문화생태 교육의 장[더코리아-전북 임실] 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임실군 성수산 왕의숲이 역사와 문화, 생태교육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성수산 왕의숲 탐험대’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나무와 숲이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위한‘성수산 왕의숲 탐험대’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왕의숲 탐험대 활동은‘숲해설가’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봄바람 느끼며 숲속 산책하기, 신나는 생태 놀이, 열매 악기 놀이, 여름을 알리는 곤충 매미, 숲을 형성하는데 동물들의 역할, 물속 생물 관찰과 물가 식물 알아보기, 물총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준비물, 주요 안내 사항, 여행자보험 가입, 참여 신청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s://임실성수산왕의숲국민여가캠핑장.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642-6068) 캠핑장 위탁운영을 맡은 두산임업(유) 황중하 대표는“생태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숲 탐험대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성수산 왕의숲 캠핑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근 여행트렌드에 힘입어 캠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왕의숲 캠핑장은 전국 각지에서 현재까지 2,388팀 9,300여 명이 찾았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교육을 겸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에서 좋은 어린이 생태체험 교육이 진행된다”며“왕의 전설이 서린 성수산 왕의숲 기운을 받아, 생태 자연과 친숙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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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올해 국비확보 통해 하수도 미설치 지역 하수관로 설치 본격화한다.[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가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대한 2024년도 국비예산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해당 하수도 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남원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남원시 일원 하수도가 미설치된 5개 지구 16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6년까지 272억원(국비190억 시비 82억)을 투입, 67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아영인풍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아영면과 인월면 14개 마을에 대한 하수도 설치사업으로, 2026년까지 195억원(국비125억 시비 70억)을 투입하여 500여 가구의 하수도 보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올해 국비 30억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남원시는 조속한 사업의 완료로 시민의 하수도 복지증진 및 환경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의 하수도 복지야말로 제일 먼저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분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맑은물, 깨끗한 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국비추가 확보에 따라 공사시행으로 인한 불편사항 등은 최소화하고, 시민 개개인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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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SNS 기자단 팸투어 시행[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SNS 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양한 시각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여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남원시 블로그기자단과 국·내외 팔로워가 많은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2024년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비롯하여, 광한루원, 함파우소리체험관, 지리산허브밸리 등 남원시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각 관광지의 매력을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번 팸투어는 남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을 통해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 ‘남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남원시 공식 블로그 및 유튜브, 개인 SNS 등에서 남원 홍보와 더불어 제94회 춘향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SNS는 지역과 국가 간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의 일종으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남원 관광의 글로벌 홍보가 가능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남원시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시를 찾아올 수 있도록 SNS 홍보를 강화하고 팸투어를 통한 결과를 토대로 홍보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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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신청 및 청중평가단 모집[더코리아-전북 남원]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이자 춘향가, 흥보가의 배경지로 수많은 판소리 명창을 배출한 남원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경연 참가자들의 신청과 함께 국민 청중평가단을 모집한다. 경연은 5개분야 13개종목으로 진행되며 ▲판소리(명창부, 일반부, 초․중․고 학생부)▲무용(일반부, 학생부)▲민요(일반부, 학생부)▲기악관악(일반부, 학생부) ▲기악현악․병창(일반부, 학생부) 부문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 학생부는 오는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 일반부 및 명창부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로 우편, 직접방문, e-mail (nwgugak@naver.com)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제94회 춘향제 홈페이지 또는 남원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또한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종합결선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심사위원 이외에 만18세이상 국악관련 졸업자 또는 국악애호가를 대상으로 국민 청중평가단 30명을 공개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면 경연신청과 같은 방법으로 4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기간은 학생부는 5월 5일(단심제), 일반부 예선 및 판소리 명창부 예선은 5월 11일에 춘향문화예술회관, 지리산 소극장, 안숙선 명창의 여정, 남원농악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일반부 본선 및 종합결선과 판소리 명창부 결선은 5월 1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명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일반부의 판소리, 무용, 기악관악, 기악현악·병창, 민요 각 분야 대상수상자들에게는 종합결선을 거쳐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판소리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판소리 명창부 및 일반부 종합결선 대상 수상자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이 제94회 춘향제 기간인 5월13일 광한루 누각에서 관광객, 시민들에게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51회 춘향국악대전 사무실로 하면 된다 (☎063-620-5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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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남원시 농특산물축제 판매부스 운영자 모집[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오는 4. 9(화)일까지 제1회 남원시농특산물 축제 개최에 따른 판매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제1회 남원시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5. 10일부터 16일까지 광한루앞 승월교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리며 실내텃밭 체험, 남원쌀 홍보, 축협과 함께하는 시식코너 마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한 판매부스 60개를 모집중에 있으며 남원시 농업인(단체, 법인)이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부스 임대금액은 무료이며 판매상품 최소 단위 1만원이하 상품 필수 보유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하여야 한다. 농특산물 축제 판매부스 운영 참여 희망자는 남원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모집내용이 담긴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제1회 남원시 농특산물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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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특별법과 특례의 이해』 특강 운영[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5일 전북특별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전북특별법과 특례의 이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에는 5급 간부 공무원 포함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원 장세길 책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전북특별법의 비전 체계 및 특례 발굴 전략, 특례 제외 대상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더불어, 전북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특례 발굴의 필요성과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특례 발굴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개별 특례가 아닌 실효성 있는 특례 중심의 통합형 아젠다 특례 발굴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특히, 전북특별법 1차 개정안에서 제외된 국립공원 활용 특례나 농촌 빈집 활용 특례, 글로컬 남원캠퍼스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특례, 인증기관의 지역화 특례(BF건물인증), 지방소멸의 대안이 될 수 있는 1인2주소제 특례 등 시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특례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안순엽 기획실장은 “전북자치도가 지속적인 특례 발굴로 후속 입법을 추진하는 만큼 드론산업, 곤충산업, 스마트팜, 함파우아트밸리 등 시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전부서의 특례 발굴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특강으로 전북특별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례 발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일 전북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을 활용한 개별 특례 중 5대 분야 36개 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시장 주재 보고회를 갖고 전북특별법 세부 실행계획 수립 및 특례 발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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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식정동 요천 100리길 쉼터 및 편의시설 구축[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식정동 주민들과 요천 100리길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쉼터와 화장실을 요천마을 제방길(식정동 산26-1)에 설치하여 4월 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시설은 식정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요천 100리길 이용객과 요천 비행장 체험객을 위한 공동이용시설로 화장실 25㎡, 쉼터 28.2㎡의 규모로 조성되어 향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천 100리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이 함께하는 힐링 명소이며, 요천마을에 위치한 경비행장은 어릴적부터 하늘을 날고 싶은 꿈을 이룰 수 있는 특별한 항공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 여행지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식정동 주민들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와 화장실을 조성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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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창작웹툰「향단뎐」정식 연재[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의 창작웹툰 ‘향단뎐’이 5일 국내 웹툰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한다. 총 54화의 분량으로 1년간 매주 수요일에 1화씩 무료 공개한다. 웹툰 ‘향단뎐’은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디미 장르물로, 현대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춘향전 속의 ‘향단’에 빙의하여 사또 변학도로부터 춘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춘향전을 배경으로 한 웹툰이 국내 최대 웹툰·웹소설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연재한다는 점에서 다양한 세대에 남원을 알리고, 웹툰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관광을 유도하는 등의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사업지로 선정되어, 관광객에게 남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스마트한 경험과 디지털 콘텐츠 즐길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툰 ‘향단뎐’도 본 사업의 일환으로, 남원시와 ㈜리앙에이지가 공동 발행하며, 웹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의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만든 웹툰을 플랫폼에 정식 연재를 시작한 점은 유사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도전이다”며, “웹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자산 확보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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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뜨내기 상인 시정명령 부과 및 형사고발 조치로 춘향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다[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가 봄철 축제가 본격화되면서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바가지요금 원천 봉쇄에 나섰다. 시는 한 번이라도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면 남원 전체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 매년 되풀이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3월 30일 요천 봄꽃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15일 바래봉 철쭉제, 5월 10일 제94회 춘향제 등 한 달 남짓 동안 크고 작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축제부당요금합동대응반을 운영하여 불법영업 및 바가지 요금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 봄꽃 음악회를 겨냥해 전국을 돌며 장사하는 뜨내기 상인이 관내 사유지 내에 입점해 품바공연과 음식부스를 불법 영업하고 있어 4월 2일 불법 건축물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무신고 영업에 대해 4월 3일 남원경찰서에 형사 고발조치하는 등 아예 처음부터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불법영업을 뿌리 뽑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춘향제에서 논란을 빚은 바가지요금 또한 뜨내기 업체로 이들은 축제기간 체류비와 재료 보관비 등을 보전하기 위해 바가지요금을 받아 전국적으로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올해 춘향제에는 지역 상인들에게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소상공인 판매 부스 126개를 직영으로 임대하고, 입점권 전매를 금지하고 모든 메뉴는 가격 중량을 표시한 정찰제로 1만원 이하로 판매하기로 했다. 바가지 요금을 받았다가 적발되면 즉시 퇴거 조치하고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하는 등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4일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춘향제 먹거리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남원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과 마케팅, 홍보로 보다 특색있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는 데도 공을 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시는 관광객이 착한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외식업·숙박업·소상공인들의 부당요금 근절 동참을 유도하고 대시민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남원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에서 부당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4월 2일에는 남원시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및 남원추어요리업협회는 친절·위생서비스 향상 및 가격안정 협약을 체결, 춘향제 기간 동안 추어탕 가격을 1만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이어 오는 4월 18일에는 외식업 회원 200여명이 부당요금 근절 결의 및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가 지역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며 “올해 제94회 춘향제에는 뜨내기 업체 입점을 차단하고 지역 소상공인 입점을 유도하여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남원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100만 관광객 유치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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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송학동 착한가게 2개소, 연이은 나눔의 손길[더코리아-전북 익산] 송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계권, 전영수)는 지난 4일 착한가게 74호점 '리더스공인중개사(대표 김남철)'와 75호점 '가나안식당(대표 정미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가게이다. 김남철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관심이 많아 평소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정미나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계권 민간위원장은 "정기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착한가정, 착한가게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발굴하고 있다"며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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