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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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에서 자활상품 순회 장터 열려[더코리아-전북 무주]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시·군 순회 무주군 장터’가 지난 25일 무주군청 후정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자활상품 순회 장터’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행사로, 무주군 장터에서는 무주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도내 24개 지역자활센터 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두부와 뻥튀기, 초코파이, 표고버섯, 누릉지 과자, 청국장 등 식가공품과 친환경 비누, 가죽 수공예품, 방향제, 에코백, 생활용품 등 총 30여 종이 전시 판매됐다. 무주지역자활센터 권삼일 센터장은 “자활생산품은 양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이 우수하고, 유통 마진이 없어 가격이 저렴하다”라며 “오늘 장터가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장터를 찾았던 주민 김 모 씨(51세, 무주읍)는 “우연히 군청 옆을 지나다가 들렀는데 좋은 취지의 행사라 구경도 하고 저렴해서 먹거리며 생활용품을 골고루 구입했다”라며 “금액으로 치면 얼마 안 되지만 자활사업 참여 이웃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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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눈길[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이용자 증대는 물론, 아이돌보미의 직업 만족도 상승 및 이직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23년부터 ’무주형 아이돌봄 지원‘에 1억 7천만 원,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비‘로 1억 2천 9백만 원을 군비로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돌봄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90% 지원하며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수당은 30만 원을 지급한다. 무주군 아이돌봄지원 사업 수혜자 최 모 씨(43세, 무주읍)는 “맞벌이다 보니 아이는 맡겨야 하고 아이돌봄 지원이 유용하긴 하지만 매달 30만 원이 넘는 본인부담금이 버겁긴 했다”라며 “90%까지 지원이 되니까 너무 든든하고 돌보미분들의 처우 개선도 아이돌봄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거란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1:1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 보육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무주군가족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6명이 평일 출퇴근 시간을 비롯한 이용자(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들이 원하는 시간에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진행한다. 한편, 무주군가족센터에서는 정기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주요 사항 안내 및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돌보미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법제처 박종구 법제지원국장과 김혜진 자치법제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아이돌봄 지원 법·제도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통해 “무주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의 시행 현황 확인과 향후 아이돌보미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몸도 맘도 건강한 아이를 양육하려는 노력, 맞벌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 그리고 아이돌보미들의 안정적인 처우 보장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 모든 것들이 뒷받침돼 무주가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넘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063-322-78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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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힘 모아 지역사랑!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이웃돕기 나서[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성옥 무풍면장, 민간위원장 최경서) 회원들의 ‘지역 사랑,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회원들은 최근 이 모 할머니(91세) 집의 보일러 교체(연탄->기름)로 무용해진 연탄 650장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배달 · 봉사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김홍민 위원은 “연탄을 가지고 계시던 어르신도 92세의 고령이셨고 연탄이 필요했던 가정도 형편상 개인적으로 운반하기는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일손을 보태게 돼 보람있었다”라며 “무풍면 주민들이 든든한 이웃 지킴이로서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존재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풍면 복지자원 구축을 위해 ‘착한가게’ 2곳도 발굴했다. 구천동 상오정마을의 구천동휴게소(대표 강가연)와 고도마을 ㈜대경종합건설(대표 하헌경)로, 이들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무주군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 발족해 1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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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여름방학 인재육성사관학교 참여 학생 모집[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운영하는 ‘인재육성사관학교’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참여 희망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재육성사관학교’는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습 의욕과 성취도를 높이고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여름·겨울방학 동안 기숙학원 비용을 지원(1인당 3백만 한도에서 80% / 국민기초생활수급 계층 100%)하는 것으로, 대상은 4월 29일을 기준으로 보호자 중 1명과 학생의 주소가 무주군으로 되어 있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 그리고 고등학교 1~3학년 학생(중학교 2학년=겨울학기, 고등학교 3학년=여름학기에 한하여 지원)이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이들을 토대로 여름학기 대상자 24명(중학교 3학년 6명, 고등학교 1~3학년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참가 희망 학생은 공통기준과 지원 우선순위를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29일부터 5월 8일까지로 인재육성사관학교 신청서와 성적확인서,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각 1부)를 갖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한풍루로 326-36)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5월 13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며 모집 관련 내용은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 알림 마당을 통해 확인하거나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63-320-2139)로 문의하면 된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는 “방학 동안 여러 지역의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학습 동기와 실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도농 교육격차를 줄이고 우수 인재를 키우는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15부터 인재육성사관학교를 통해 그동안 497명의 학생에게 11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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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학생들 스키·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선발[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알파인 스키 종목의 최태희 학생(단국대 1학년-설천고 출신)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김상윤(무주고 3학년), 정서영(무주고 3학년) 학생은 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의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대한스키ㆍ스노보드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서 정한 개인기록과 선발전 순위 및 각종 대회의 누적 순위 등을 반영한 기준에 따라 선발됐으며 앞으로 국가의 지원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하거나 국내·외 합숙 훈련에 참여하는 등 국가대표 선수단에 특화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 최태희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스키를 타기 위해 대전에서 무주 구천초등학교로 전학왔으며 이후 설천중·고등학교를 거치며 스키 꿈나무로 성장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FIS(Federation Internationale de Ski-국제스키연맹)컵 국제스키대회 여자부 회전 종목에서 1위(금메달)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최태희 선수는 ‘23~’24 국가대표로 105회 동계체육대회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무주고등학교 3학년 김상윤 선수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올해 열린 국제스키연맹 주관 내셔널 챔피언십(National Championships) 대회에서 7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왔으며 정서영 학생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를 비롯해 대한스키협회장배 및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출신 학생들이 국가대표 선수단에 선발돼 무척 자랑스럽다”라며 “무주와 전북자치도를 빛내고 이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첫걸음을 내딛는 선수들의 기운찬 내일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스키 등 동계스포츠 선수들도 장차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러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의 동계스포츠(스키·스노보드·바이애슬론 등) 선수는 14개 학교 66명으로 매년 평균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 선수단은 105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자치도가 획득한 62개 메달(금15, 은22, 동25)중 43개 메달(금11, 은15, 동17)을 획득해 전국 4위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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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제의 기억, 소리로 만나다[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제의 기억을 담고 있는 다양한 소리를 통해 당시를 추억하고 공감하는 특별전을 4월 27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근현대기록관 남원다움에서 펼쳐낸다. 이번 특별전 ‘춘향제의 기억, 듣다’는 눈으로만 보는 정적인 전시가 아니라,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리를 통해 춘향제에 엃힌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전시이다. 전시실로 들어서는 관람객들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춘향제라는 큰 판이 벌어지고, 그 곳은 어린이와 어른,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하고 행복을 나누는 판이다. 판위에서 소리를 겨루고, 모래판 위에서 힘을 겨루고, 궁터에서 활쏘기로 겨루고, 시에 률을 더해 시조로 겨룬다. 춘향제 판의 소리는 추억을 자극하는 목소리액자에서 들려오고 관람객들은 익숙하거나 혹은 들을 수 없었던 춘향제의 다양한 소리와 이야기들을 함께 즐기는 공감각적 아카이빙 전시가 주요 내용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원 문화의 힘이 이끌고 온 100년 춘향제의 기억을 소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환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하여 춘향제가 대한민국 일상의 문화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남원예촌 인근에 위치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의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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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4월 19일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당선작으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의 K-ORBIT(드론의 궤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모두 4개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이 응모했으며, 각각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의 디자인과 공간계획 등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경우 건물의 모습을 하늘을 날고자 하는 염원이 담긴 전통의 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현하였으며 전통적 요소가 디자인에 잘 반영, 적절한 관람객 인원 고려 및 내외부 동선계획, 공용공간 및 유지관리에 적절한 배치 등의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는 남원시 월락동 산55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4,800㎡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외부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다목적 실내 드론 활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하여 2024년 10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11월에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 건립을 통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이후 늘어나고 있는 드론 경기, 교육, 체험 등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드론 레저 스포츠의 도시 남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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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남원에서는 꼼짝달싹 못한다![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는 5월 말까지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의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했고, 30만원이상 체납한 차량 ▲운행정지명령 차량 등이다. 지난달 말 기준 남원시 자동차세 체납된 차량은 약 2천4백여대이며, 체납액은 8억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단속에 앞서 거주불명자, 차령초과말소 차량을 제외한 체납자에게 사전 영치 예고문을 1,400건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안내하였으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단지, 대형마트 및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징수전담반은 기존 주 2회 실시하던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간 4회로확대 실시하고, 번호판 집중 영치기간에는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해 주간 시간대 관외 출퇴근 등으로 인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 퇴근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16일 실시한 야간 일제 영치활동을 통하여 35대를 영치하고 체납액 15백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 납부를 유도해 부담을 최소화하고, 불법명의 자동차 및 번호판 영치 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장기 방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 인도명령 후 견인, 공매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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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공공도서관(시립·어린이청소년) 2024년‘북스타트’실시 -책꾸러미 선착순 배포[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 공공도서관(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5월 2일부터 2024년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고 있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그림책을 아가들에게 선물하여 생애 초기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즐기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 2권, 그림책 가이드북)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2017년부터 2024년에 출생하여 남원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다. 그림책은 아동의 월령에 따라서 0~18개월, 19~35개월, 생후 36개월~취학 전 아동, 초등학생 1학년으로 나누어 4종류를 준비했다. 최근 3개월 이내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에서 새로 태어난 아기들이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서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namwon.go.kr/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시립도서관 ☎063-620-8978, 어린이청소년도서관 ☎063-620-529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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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버팀목,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개장[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냉장냉동 시설을 대폭 갖추고 지난 25일 증축식을 가졌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대형 할인마트와 편의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012. 4. 24. 개장하여 공산품과 식자재, 생활용품, 주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10년 넘게 골목상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냉동냉장 시설과 매장 공간 부족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2022년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증축 사업비를 확보하여 그간 애로가 많았던 냉동냉장 시설을 대폭 늘리고 물류창고를 증축하여 식자재 및 냉동냉장 코너를 별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남원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전북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4월 현재 이용자 수는 916개 업체로 남원시 710개 업체, 임실, 장수, 구례, 곡성 등 인근지역 203개 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이날 증축식에서 전재완 이사장은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식자재 코너와 냉동냉장 시설을 갖추게 되어 야채청과와 즉석식품, 포장생선, 포장정육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 또한 “이번 증축사업으로 소상공인분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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