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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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문화체험 Special Program’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Program’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글로벌 문화체험 Special Program은 캐나다, 영국, 모로코,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문화를 현지 원어민이 직접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 민주 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1학기를 시범운영 기간(4월~6월)으로 정하고 1기부터 3기까지는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제공하고, 향후 시범 기간 시행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첫 프로그램은 두암중학교를 찾아가 캐나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캐나다 요리 수업이 진행됐다. 원어민 교사는 음식의 재료나 만드는 방법을 통해 관련 용어를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캐나다 문화를 한층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캐나다 문화를 접하게 돼 우리들의 시야가 넓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어 사용에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형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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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2024 교(원장)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 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25일 단설 유치원을 포함한 서부 관내 유·초등학교 104개교의 교(원)대상으로 ‘2024 교(원)장 학교경영 권역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26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은 학교장과 정기적 만남을 통해 학교 경영 우수사례와 현안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 컨설팅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하는 이성철 교육장의 의지와 서부 교장단의 의견이 합쳐져 7개 권역에서 요청한 장소로 교육장이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장과 권역별 교(원)장은 만나 ▲교육장과의 간담회 ▲주요 정책 및 현안 안내 ▲권역별 사례 공유 및 협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권역별 상호컨설팅에 참석한 나옥주 하남중앙초 교장은 “교육장님께서 서부 교장단의 의견을 받아들여 간담회 형식으로 추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교육장이 교(원)장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에 앞으로 현장의 많은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권역별 상호컨설팅으로 많은 교(원)장 과 만나 현장의 여러 의견을 직접 듣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일선에서 고생하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노력을 게을리하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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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밀폐공간 안전사고 긴급구조 훈련[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시청 무등홀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물탱크 청소 등 밀폐공간 작업 때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관을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감독을 하는 현업업무 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 훈련은 밀폐공간 내부의 유해·위험요인 종류와 위험성, 호흡용 보호구 착용법,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대해 교육하고, 심폐소생술 실습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때 신속한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밀폐공간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은 팀워크, 응급상황 대처능력, 신속한 결정력이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의 지속적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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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 이용하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 지 10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경증 환자들은 동네 병의원,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는 종합병원, 중증·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지난 2월 23일 보건의료 재난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21개소) 점검, 상황 공유 등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 이송·전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할 수 있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등 운영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콜센터(129), 심평원(우리지역 좋은병원 찾기), 시 및 자치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선 :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소방청),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 등 인터넷 : 보건복지부, 시·자치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등 누리집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전공의 이탈 등으로 남아있는 의료진의 피로가 심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응급환자진료에 집중해 의료진의 소진을 방지해야 한다”며 “경증환자는 동네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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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더코리아-광주]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아래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1]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일궜다. 아울러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매력도를 높였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을 두 줄 콘셉트로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 High-Mounted Stop Lamp)의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랫부분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해 간결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GV70의 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반영된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고차원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제네시스는 GV70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진보된 느낌을 부각했다. 또한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를 통해 탑승자를 감싸는 듯한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동시에 시각적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투톤 색상의 신규 스티어링 휠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으로 실내의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이날 제네시스는 GV7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가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하고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 측면부는 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을 도입하고 각각의 스포크가 림과 맞닿은 부위에는 블랙 색상의 두 줄을 새겨 제네시스만의 존재감을 형성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후면부는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을 조화롭게 배치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된 인상을 부여했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실내에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를 새롭게 적용해 스포티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제네시스는 다음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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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호 광주시의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공청회’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곡·용봉·삼각·일곡)은 26일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제3기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수립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따라 3년마다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공청회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계획수립을 위한 4개 분야 16개 사업에 대한 제안을 발제했다. 이어 조석호 의원을 좌장으로 이철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손옥수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김윤배 서영대학교 교수,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이 토론에 참여해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22년부터 광주사회복지사협회,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간담회와 토론회를 해왔다”며 “제3기 처우개선 계획을 통해 종사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돌아갈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모아 광주에 적합한 처우개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정책적으로 발전시켜 복지선도도시 광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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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진로 자격증 마케팅조사분석사’ 프로그램 진행[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인‘마케팅조사분석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영·사무직군의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조선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35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ZOOM을 이용한 화상강의로 4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생통합지원시스템(THE조아) 비교과과정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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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지역 초등생 글로벌 리더 육성’ 힘 보탠다[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협업을 통해 지역대학-학교 연계 체험 ‘2024 글로벌 리더 동네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글로벌 인재 양성 과정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대학교 2개 학과가 참여해 관내 3개 초등학교(장산초, 효천초, 대반초) 4~5학년 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보안경찰학과는 오는 29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10시 30분~11시 30분) ‘간단한 웹 해킹 실습’을, 청소년상담·평생교육학과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10시~12시) 2시간씩 ‘환경오염 이해와 실천’ 프로그램을 각각 5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미래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지역 평생교육기관인 광주대학교가 늘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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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확대간부회의 시장 당부말씀[더코리아-광주] 그제는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당선인 10분이 그리고 오늘은 우리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7분이 시청을 방문하셔서 정책간담회 형태의 환영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공직자들은 뜨겁게 환영했고 당선인들은 시민의 뜻을 잊지 않고 일당백으로 광주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겠다고 약속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시는 5·18정신 헌법 전문수록, 인공지능(AI)2단계 사업, 복합쇼핑몰과 관련된 교통대책 등 여러 사업, 군·민간공항 통합이전 사업 등 정말 현안들이 많은데 이런 현안들은 국회와 협력 없이는 어려운 문제가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실·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국회의원 300명의 당선자들을 전원 분석하고 찾고 연결고리를 찾아서 우리에 도움되는 사업도 설명하고 또 국비 요구도 할 것 있으면 사전에 하는 그런 노력들을 집요하게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 시기에는 단체로 이렇게 환영식도 하고 만나고 그랬습니다마는 그런 방식보다도 맨투맨으로 만나거나 찾거나 설명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만난 우리 당선인들께서도 한꺼번에 이렇게 모여서 설명하기보다는 맨투맨으로 좀 많이 대화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 말씀도 있었습니다. 저부터 당선자 한 명 한 명을 다시 만나서 급한 대로 시정에 주요한 사항에 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우리 간부님들 또 모든 직원 여러분들께서도 광주 출신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300명 국회의원들을 다 분석해야 됩니다. 어떤 국회의원이, 당선인이 어떤 이슈에 대해서 관심 갖고 있는가 우리가 맡고 있는 개인의 이슈가 어떤 의원에게, 어떤 당선자가 관심 갖는 이슈인가 그 관심 갖는 이슈에 대해서 아주 집요하게 설명드리고 함께 대화하는 자세도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소음 대책 토론회가 무안에서 열렸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자리했습니다. 어제 토론회가 의미 있었던 것은 처음으로 통합공항의 위치 그리고 그 모양에 대해서 공개했고 그 핵심은 소음 영향권과 소음 저감대책이었습니다. 소음 영향권은 무안 전체 면적의 약 4.2%, 19㎢에 해당되며 해안가에 붙어 있는 입지 덕분에 소음 영향권이 현재 광주 군공항의 절반수준입니다. 소음 저감대책으로 이전 부지는 광주 군공항 부지가 248만 평인데 그것의 1.4배까지 확장하고 110만 평을 소음완충지역으로 두고, 광주연구원에서는 어제 새롭게 170만 평을 추가로 확보하는 제안도 했습니다. 지금 광주 군공항이 248만 평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큰 부지를 매입해줌으로 인해서 소음 저감 대책이 될 것이다 저희들은 생각해 봅니다. 어제 토론회를 통해서 무안군민들이 소음으로부터 오는 불안감, 이런 문제 걱정이 덜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는 적극적으로 무안군민과 또 무안군수, 전라남도와 만나고 또 국회에서 나서줘야 될 것 같습니다. 마침 박지원 당선인, 박근택 당선인 등이 함께 나서주기로 약속한 만큼 국회에서도 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함께해서 반드시 통합공항 이전 후보지 문제가 조속히 결론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은 군공항 문제는 어느 특정 부서의 문제만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광주의 모든 시민들의 관심사인 만큼 우리 간부님들 모두의 관심사가 되어야 될 것 같고 군공항 이전 관련 내용은 전부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해당 부서 일이 아니라 하더라도 군공항의 면적과 소음 권역의 부지 면적, 예산 등등에 대해서 공개된 내용은 전부 외우시고 그것을 시민들에게 누구에게나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간부님들, 적극적인 공직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주에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 다녀왔습니다. 광주비엔날레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아카이브 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우리 시 예산 6억 원과 정부예산 6억 원 총 12억 원으로 열리는 참 뿌듯한 행사였습니다. 특히 베니스비엔날레의 병행 전시라는 형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 광주시의 행사가 아닌 베니스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에 하나로 인정받는 그런 행사였습니다. 우리 아카이브 특별전이 열리면서 그곳에 백남준 선생의 <고인돌>이라는 작품도 베니스비엔날레에 사실상, 정문에 떡하니 설치돼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광주비엔날레의 모양이 또 모습이 크다 이런 걸 처음 느끼기도 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앞으로 광주비엔날레뿐만 아니라 디자인비엔날레까지 함께 주관하는 것이 어떠냐 이런 의견입니다. 그래서 디자인비엔날레도 광주비엔날레재단이 운영해 가도록 그렇게 하자는 겁니다. 그것은 디자인비엔날레를 주관했던 광주디자인진흥원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공공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고 노력하고 또 문화와 융합된 디자인 확산 등을 위해서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서 애쓰는 노력은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하고, 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비엔날레재단이 함께하는 것이 더욱더 책임성 있고 효율성이 있고, 역할 분담이 분명하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 시에서는 아트페어를 오랫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그 평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평가가 내려지고 있습니다마는 매년 아트페어를 공모방식으로 주관기관을 새롭게 선정하다 보니까 그 연속성도 좀 떨어지고 책임성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그 방향으로 아트페어도 광주문화재단이 책임지고 운영하자는 것이 우리 시의 생각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이견도 있을 수도 있고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마는 우리 시에서 하고자 하는 어떤 방침이 왜 그런지를 충분히 숙지하셔서 그 방향으로 잘 갈 수 있도록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난 문화정책관실 업무보고에서 광주의 대표 축제는 광주비엔날레와 오월 축제다 이렇게 보고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이 오월 축제가 뭐냐, 이 점에 대해서는 이제 <오월 민중축제>가 돼야 된다라고 조금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오월 축제를 <오월 민중축제>로 좀 더 고민을 했던 건데, 이 ‘민중’이라는 단어는 이미 이제 고유명사가 되어 있습니다. 세계 속에 가보면 ‘아리랑’이다, ‘김치’다 이런 건 다 고유명사로 소리 나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 ‘민중’이란 단어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80년 5·18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에서 문학이며 예술이며 노래며 연극이며 뮤지컬이며 많은 영역에서 엄청난 폭발적인 확장이 일어났는데 그것을 이름하여 ‘민중 예술’이다, 이렇게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점을 구체적으로 <오월 민중축제>라는 이름으로 기획해 주시고, 정말 광주의 대표 축제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그저께 우리 시에 악성민원을 담당하는 7명 공직자와 점심을 했습니다. 이 악성민원 담당자라고 하는 네이밍은 정말 어디서 생겼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정율성 논란으로 좌표 찍기를 당한 우리 공직자도 있었고 5·18 보상 요구 민원으로 고생한 우리 직원도 있었고 또 반려동물 관련해서 정말 민원에 시달렸던 우리 공직자 담당자도 있었습니다. 우리 공직자들은 민원을 담당하는 직원이기 때문에 민원을 잘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마는 그러기 전에 우리 광주시민들의 아들, 딸이고 형제들입니다. 2023년 우리 시와 자치구에 접수된 악성 민원 건수가 2천여건에 도달합니다. 그중에 폭언·욕설이 1400여건, 위협·협박이 460건, 성희롱도 82건이 있습니다. 저는 시민의 민원을 우리가 잘 받고 처리하는 것은 우리들의 의무이고 담당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욕과 욕설 이런 위협은 우리 민원과 무관한 일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자치행정국에서 자치구와 함께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주시고, 그 담당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라고 한 만큼 인공지능(AI)의 어떤 기술이 접목될 수 없는지 또 반복적으로 악의적인 건 과감하게 고발 조치 등 법적 대응도 좀 할 것이고 또 그 직원이 트라우마의 상황에 돌입하지 않도록 그런 것도 관리해 주는 그런 세심한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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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적측량 성과검사 기술교육’실시[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산구 삼도동 일원에서 시와 5개 자치구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기술교육’중 하나인 현장 측량 실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토탈스테이션과 위치확인시스템(GPS)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측량 기술교육을 받았다. 광주시는 24∼26일 사흘동안 지적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실무, 지적측량의 이해, 지적측량 성과검사 프로그램 전산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적측량시장의 민간개방과 비대면 온라인 측량검사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지적직 공무원의 측량성과 검사 기술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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