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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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줄기세포 등 재생의료 수준 높여 일본 뛰어 넘겠다”[더코리아-광주]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첨단재생의료법으로 인해 허용됨에 따라 이를 이용한 난치질환의 치료와 항노화(안티에이징) 연구에 힘써 재생의료 수준을 일본보다 앞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공관절 수술 등 고관절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은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윤택림 교수가 31년간의 교수직을 마치고 지난 달 29일 정년퇴임했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 전남대학교 교수, 전남대병원 겸직교수로 재직하면서 의학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학교와 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던 것이 커다란 행운이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2년부터 전남대병원에서 전문의로 근무한 윤 교수는 1만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다. 지난 2004년 호주에서 개최됐던 두부위 미니절개에 의한 인공관절 시범수술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우즈베키스탄 등 많은 국가 의료진 수 백여 명에게 새로운 수술법을 교육하고 전수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치료가 어려웠던 고관절 재치환술 환자들에게 맞춤형 3D프린팅 임플란트 이식수술에 성공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고관절 분야를 진료하는 윤 교수는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271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학술연구와 더불어 고관절 수술법, 수술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 등에 관한 많은 55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했다. 특히 윤 교수는 우리나라 정형외과 전문의 중 가장 많은 보건 연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차세대 정형외과용 융합의료기기 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광주광역시 테크노파크 부지에 센터를 건립,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임상데이터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의료기기 제조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그동안 중단됐던 줄기세포 관련 연구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의료법) 시행으로 다시 시작되고 있다. 윤 교수는 “줄기세포, 엑소좀(exosome), 면역세포 등을 이용한 난치질환의 치료와 병의 예방에 중요한 항노화 관련 연구에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며 “지난 2월 첨단재생의료법의 법안 개정으로 인해 재생의료 분야에서 우리나라보다 앞서가고 있는 일본이나 대만의 재생의료를 따라잡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퇴임 후에도 전남대병원에서 명예진료교수로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 진료와 수술을 지속할 계획이다. 운 교수는 “아직도 연구 열정이 많이 남아있다. 체력은 과거보다 더 약해졌지만, 지력은 아직도 건강해서 더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현재의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좀 더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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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안전 보행등 179개 추가 설치[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서구청장 김이강)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걷기 좋은 길 보행등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서구는 야간 인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 및 보행 약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풍암동 생활체육공원과 상무1동 5․18기념공원 일원에 보행등 225개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동 행정복지센터 의견을 수렴해 주민들의 요청이 가장 많은 풍암중학교 일원과 치평동 상무시민공원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비 7500만원을 들여 179개의 보행등을 설치했다. 서구는 앞으로 전기안전사고 방지 등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광주시 보조금 1억6000만원을 활용해 절연 불량 등 노후 가로등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도심 내 주요 보행구간 밝기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내실 있는 보행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꾸준한 가로등 시설 점검 및 LED 교체를 통해 야간 밝기를 개선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도로조명 유지관리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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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보고 음악으로 힐링하고 광주‘서구의 봄’[더코리아-광주 서구] 봄의 전령사 벚꽃이 만개한 3월 마지막 주말, 광주천변에서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광암교 하부 잔디밭에서 봄바람, 꽃내음,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벚꽃 만개한 광주천을 힐링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서구가 광천‧유덕‧동천동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벚꽃길 아래에 마련된 주무대에서는 ‘고래의 꿈’, ‘사랑그놈’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인기가수 바비킴 초청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공감 팝페라 커뮨, 광주예술종합 뮤지컬팀의 공연이 1시간3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광주천변 일대에서는 전문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걷기 한마당’ 행사도 열린다. 서구의 새봄맞이에 동 주민들도 발벗고 나섰다. 광주천변 인근에 위치한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동별로 마련된 소무대에서 마을합창단, 관현악연주, 케이팝 댄스(K-Pop Dance)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동별 BI(Brand Identity)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에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기기차여행, 감성포토존 및 인생네컷, 야외피아노, 마음안심버스, 공유자전거 무료대여, 사회적경제 이음장터, 스탬프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바람 쐬러 나왔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힐링음악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차원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며 새봄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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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숲에서 함께 배우고 놀아요”[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백마산 숲과 습지주변, 금당산·팔학산 유아숲체험원, 풍암생활체육공원 등에서 자연변화에 맞춰 다양한 숲해설·유아숲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8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서구의 대표적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6~7세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되며, 서구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협)산림문화연구소(062-371-337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스럽게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창들녘 억새축제 부스를 운영해 에코티어링 지도 활용 생태놀이·체험프로그램 등을 특별 운영하며 연말에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탐방·학습하고,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면서 상상력과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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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IC 중국과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3월 26일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KI C중국(센터장 김종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남대학교 가족회사(기업)의 중국 진출 활성화를 위해 현지 공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과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을 비롯해 호남대학교 정영기 교무처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이은경 AI인재양성사업단장, 이재용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 인재육성 및 KIC 중국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상호협력 ▲호남대학교 가족기업의 중국진출 시 적극 지원 ▲차세대 스타트업, 4차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 양 기관이 상호 인정하는 사업의 공동 수행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가족 기업의 중국 진출 위해 KIC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주기로 한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호남대학의 중국에 대한 길라잡이와 대안제시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형 창업기업 육성 기관인 KIC 중국(글로벌혁신센터)는 2016년 베이징에 설립되어 한국기술창업과 과학기술기업 등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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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2024학년도 신·편입 입시 우수학부(과) 시상[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26일 오전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총 13개 학부(과) 73명의 교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대학 3개 학과(간호, 응급구조, 식품영양), 문화산업대학 6개 학부·과(스포츠과학, 뷰티미용, 호텔외식조리, 인테리어디자인, 시각영상디자인, 항공서비스), 인문사회과학대학 유아교육과,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등 신입생 수시 정원내 등록률이 높았던 총 11개 학부(과) 60명의 교원이 입학처장상을 받았다. 또 편입생 정원내 고등록률을 기록한 공과대학 건축학부와 토목공학과 13명의 교원도 상장과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김동진 총장은 “스트레스가 많지만 피할 수 없는 일이 바로 입시인데, 교수님들의 노고 덕분에 올해 입시에서 준수한 결과를 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앞으로 더 촘촘한 지원과 학교 체계 개선 등 행정혁신을 통해 입시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실 입학처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부(과)의 노고를 치하하고 동기부여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입시 우수 학부(과) 외에도 마지막까지 신입생 유치에 혼신을 쏟아부은 모든 학부(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입시전략 우수 사례 발표에서 한승희 간호학과장은 “입학처 플랜에 맞춰 입시홍보활동을 진행했고, 학과 교수님들의 역할 분담으로 성공적인 입시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학교 본부와의 소통과 학과 교수진의 협업을 강조했다. 또한 간호학과 외 12개 학부(과)에서도 간단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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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민주인권 역사투어’ 참가자 모집[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열차 타고 역사의 살아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가 오는 4월 13일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이번 역사투어의 목적지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 일원이다. 참가자들은 현대 문학의 대표 소설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유품이 있는 문학관을 비롯해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전통가옥을 찾는다. 또 구례 연곡사로 이동해 구한말 의병대장인 녹천 고광순 선생의 순절비를 둘러볼 예정이다.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의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오는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5zlYWsPr)을 통해 접수한다. 남구 관계자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면서 민주‧인권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항일 농민운동 현장으로 소작쟁의 투쟁이 거셌던 신안군 암태도를 탐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80년 5월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의 희생자 추모와 명예 회복을 비롯해 관내 주민들의 민주‧인권 의식 고향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아 있는 사직동 광주공원 일대와 보성군 태백산맥 문학관, 형평 운동 시발점인 진주와 함평 등지를 탐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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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4월부터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 운영[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로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마을 생활권 단위의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배움을 통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별 행복학습센터 12곳을 운영한다”며 “이곳 센터에서 실시하는 상‧하반기 25개 강좌에 대한 참가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는 거점 센터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2동, 주월2동, 효덕동, 대촌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등 12곳에 둥지를 두고 있다. 마을 단위별 배움터 이름은 펭귄마을 행복학습센터처럼 펭귄마을과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적인 단어와 행복학습센터 결합으로 명명하였다. 관내 행복학습센터 12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반기 20개 강좌와 하반기 5개 강좌이다. 포크댄스와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을 망라한 포라레 댄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유별난 학교, 전통혼례, 주민 어울림 광장 체조,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우쿨렐레, 농업인 양성 교육 등 다채롭다. 모집 인원은 평균 10여명으로, 강좌별로 상이하다. 또 수강료는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참가자 부담이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하반기 모집은 오는 5월 22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교육체육과(☎ 607-2434, 2439)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마을별 고유 특성과 주민들의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배움이라는 매개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주민들끼리 교류와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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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하였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달부터 다사로움어린이집에서는 주말과 휴일에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휴일형’ 보육반이 토요일․일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꼬마성어린이집은 1세부터 6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365일형’ 보육반을 연중무휴 24시간 제공한다. 보육반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하나돌봄 365 누리집 회원가입 후 서비스 신청을 예약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내 1:1 문의하기 메뉴 활용 또는 해당 어린이집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시설을 후원하여 맞벌이 부부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미래 사회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형 47개소 ▲365일형 3개소 등 전국 50개 어린이집에서 운영되고 있고 365일형은 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북구에서 유일하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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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소통데이’[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최근 관내 어르신 22명을 모시고 ‘영화관람 소통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장로 롯데시네마(대표 심상선)의 후원을 받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을 누리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영화 ‘파묘’를 관람하고 팝콘과 음료수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종철 위원장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시더라도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관람을 망설이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로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선뜻 도움을 주신 충장로 롯데시네마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직접 체험하며 교류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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