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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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복지 빈틈’ 채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25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가구 발굴 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수첩도 신규 제작∙배포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소중한 마음과 노력을 바탕으로 민·관이 적극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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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나눔과 비움 ‘동구형 유품정리 사업’ 본격 행보[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인 가구와 저소득층 생전·사후 유품 정리 및 무연고 고독사 가구 특수청소를 지원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으로 가족·친척 등 주변 이웃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 상태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동구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 예방해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유품 정리 전문 소양을 갖춘 주민 봉사자인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를 양성해 유품 정리가 필요한 1인 가구 청년, 중장년 및 저소득층 가구에 찾아가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연고 고독사 가구에 대해서는 사후 현장 정리 및 특수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목할 점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유품 정리 사업은 고독사 발생 가구를 대상으로 사후 유품 정리 및 특수청소를 전문업체에서 지원해 주는 반면, 동구는 전문 소양 교육을 수료한 주민 봉사자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방문해 생전·사후 유품 정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동구는 지난달 ‘나비활동가’로 활동할 주민 11명을 모집했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주 2회씩 20회 ‘나비활동가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웰다잉과 생전정리의 이해 ▲유품 정리의 이해와 관련 법률 ▲유품 정리와 관리 실무 등 전문 소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대한민국 1호 유품정리사’로 알려진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유품 정리 이론부터 실무, 현장 노하우까지 알려줄 예정이다. 전 과정을 수료한 ‘나비활동가’는 오는 7월부터 2인 1조를 구성해 생전 유품 정리가 필요한 1인 가구 청년, 중장년·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무연고 저소득층 고독사 가구에는 특수청소 전문업체와 연계해 사후 현장 정리 및 특수청소 서비스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동구만의 특색있는 유품 정리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사전에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나눔을 통한 자원 순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 증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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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추억의 음악다방&수타 짜장면 ‘호응’[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4일 자비신행회 1층 나눔홀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추억의 음악다방&짜장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자비신행회와 선재사(진훤스님)이 공동 주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다. 이날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음악다방에서는 쌍화차를 마시며 DJ가 들려주는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이어 2부에서는 박금숙 차이나궁 대표와 선재사 진원스님이 직접 뽑은 수타 짜장면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17년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제2기 인증을 획득, 백세 건강·활력·문화를 목표로 백년 동아리, 실버노래교실, 65세 기념 노인 서비스 안내 책자 제작, 찾아가는 명화극장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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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복싱단, 전국종별선수권대회서 금메달 획득[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직장운동경기부 동구복싱단(감독 신명훈) 소속 한영훈·유기헌·박현우 선수가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1개)과 은메달(2개)을 각각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한영훈(63.5㎏) 선수는 금메달 수상과 함께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유기헌(67㎏)·박현우(75㎏) 선수는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상금은 금메달과 은메달 각각 100만 원과 80만 원이다. 한영훈 선수는 제100·103·104회 전국체육대회 1위를 차지한 선수로 올해 새로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주목받게 됐다. 유기헌 선수는 2022년 전국실업복싱선수권 3위, 2019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박현우 선수는 현재 대전대학교 복싱부 소속으로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3위,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3위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선수들은 오는 8월 개최하는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 소속 선수들이 금빛, 은빛 낭보를 전해준 선수단에 동구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면서 “ 이 기세를 몰아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 24년 만에 재창단된 동구복싱단은 현재까지 금메달 6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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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 부모 초청 ‘Mom 편한 급식’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8개 기관에 재원 중인 영·유아의 부모 3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 「Mom 편한 급식」’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가 재원 중인 기관으로 부모를 초청하여 급식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센터 홍보를 위해 기획됐으며, ▲센터 소개 및 지원 사업 안내 ▲부모 대상 이론 및 체험 교육 ▲조리실 순회방문 지도 및 배식 과정 참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급식 환경을 알게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더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광산구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조리실 순회방문 및 대상별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9월 중 하반기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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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회관 준공식 참석[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남구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남구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김병내 남구청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남구 ‘광주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회관 준공식’에 참석해 김병내 남구청장 등 내빈들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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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KF 글로벌 e-스쿨, 러시아 볼고그라드국립대와 간담회[더코리아-광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4월 25일 러시아 볼고그라드국립대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호남대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단(단장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윤영 교수)’의 김소희 강사(한국어교육원)와 볼고그라드국립대 권주영 교수(교양학과), 그리고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봄 학기에 듣고 있는 ‘한국어 기초1(VOD콘텐츠)’ 수업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VOD 콘텐츠 수업을 들으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한국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먹는 이유, 대기업 가족 승계, 회식 문화, 출산율 지원 정책 프로그램, 연휴, 아르바이트, 광주 도시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권주영 교수는 "평소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궁금해했었다. 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의 문화를 비교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이 학생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여한 크리스티나 학생은 "선생님과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문화는 다르지만 그 문화가 나라의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온라인 간담회가 기다려진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호남대학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2년 3월부터 3년간 러시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등 7개국 14개 대학과 교류하며 다양한 교과목의 한국어교육 VOD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간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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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소방경·김정민 소방장 광주소방, 4월의 우수 소방인 2명 선정[더코리아-광주] 강혜원 소방경, 김정민 소방장이 ‘4월의 우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6일 소방안전본부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행정 분야에서 선정된 소방학교 강혜원 소방경은 전국소방공무원 강의 경연대회 지도와 고품질의 소방교육 설계로, 서부소방서 김정민 소방장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4월 광주소방을 빛낸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2명은 포상금 및 포상휴가,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우수 소방인’ 선정 제도는 각종 현장활동 및 주요 현안업무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달 광주소방을 빛낸 직원 표창함으로써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광주소방을 더욱 빛내고 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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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처우개선 공청회[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은 사회복지사 지위향상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수준과 지급실태를 3년마다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 ‘제1기 종합계획’에 4개 분야 14개 사업을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제2기’에는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수립,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제3기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선미 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장이 ‘제3기 종합계획’에 담길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제안 설명했다. 이어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좌장으로 이철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김윤배 서영대 교수,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공청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제3기 종합계획’에 들어갈 제안사업 16개 사업의 중요도를 볼 수 있는 스티커 투표 행사도 함께 열려 관심을 끌었다. 손옥수 복지건강국장은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만큼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재정 여건, 시설별 특성, 종사자들의 욕구 등을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되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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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급경사지 재난사고 대비 합동점검[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6일 동구 용산동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에서 동구청, 토목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재난·사고 대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점검은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대가 지원하는 드론을 활용해 경사면의 균열 여부, 옹벽구조물 파손, 배수공 막힘 등 급경사지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 또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낙석·붕괴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민 대피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정밀 점검 등 신속한 시설 개선을 관리기관인 동구청에 주문했다. 광주시는 주기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평안한 안심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봄철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이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안전점검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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