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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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5월에 가볼 만한 곳, 싱그러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봄 소풍[더코리아-경남] 싱그러운 햇살이 땅의 생명력을 충만하게 만들고, 시원한 바람이 사람의 원기를 북돋우는 5월이다. 5월은 집 앞에만 나가도 장미, 양귀비, 수레국화, 작약 등 꽃이 천지로 피어 있다. 온 천지가 꽃이라 어디로 여행을 가라는 추천이 무색하지만, 발걸음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봄 소풍 장소 2곳을 추천한다. ■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청보리밭 낙동강을 끼고 드넓게 펼쳐진 들판에 봄이 오니 청보리로 가득하다. 바람따라 흔들리는 청보리가 마치 낙동강 물결처럼 보인다. 청보리 사이를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여기저기 조성되어 있어 가까이서 청보리를 보고 느낄 수 있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산책로 중 멀리 나무 한 그루로 이어진 산책로가 있다. 청보리에 둘러싸인 체 우뚝 솟은 나무 한 그루, 그 나무로 이어지는 산책로 누가 봐도 여기가 사진 명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걷기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군에서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점도 있다. 1인용 자전거, 커플 자전거 등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니, 연인과 아이와 함께 자전거도 즐겨 보길 바란다. 생태공원의 한편에는 작약밭도 조성되어 있다. 약 3만 3천㎡의 넓은 대지에 작약꽃이 가득하다. 울긋불긋 작약꽃과 푸른 청보리가 대비되어 정말 잘 어울린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청보리ㆍ작약 축제도 열린다고 하니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으로 봄 소풍을 떠나 보길 바란다. 여행지 정보 ◇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경남 함안군 칠서면 이룡리 998 ■ 황매산 능선마다 고운 철쭉꽃이 피었네 철쭉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황매산은 경남 산청군과 합천군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철쭉꽃은 4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5월 초중순에 절정을 이룬다. 이 시기에 산청군과 합천군 모두 각자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철쭉제가 열린다. 황매산 철쭉은 해발 800~900m 지점의 구릉지대에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허리를 진분홍으로 물들인 색채가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진하게 보인다. 산청 쪽 능선도 합천 쪽 능선도 나름의 매력이 있다. 하루 중 철쭉꽃이 가장 매혹적인 시간은 단연코 새벽녘 동틀 때다. 저 멀리 떠오르는 태양 빛이 꽃잎에 맺힌 이슬에 반사되어 꽃나무 전체가 반짝거린다. 황매산으로 소풍을 떠나기 전, 철쭉 개화 현황은 황매산 군립공원 누리집(https://www.hc.go.kr/hwangmaesan.we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지 정보 ◇ 황매산: 경남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1-1 일원 경남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황매산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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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정과, 고향사랑기부로 직원 화합의 장 마련[더코리아-경남] 봄기운이 가득한 5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포근한 날씨만큼이나 훈훈한 소식을 전해 왔다. 경남도는 1일 세정과 직원 20여 명이 각자의 고향이나 개인적으로 마음이 가는 도내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원 화합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일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성사되었다. 지역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모두가 한결같았지만, 면면을 살펴보면 기부를 결심한 동기는 또 저마다 달랐다. 밀양이 고향인 A 주무관은 도내 시(市) 단위에서 유일한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향에 기부금을 전했다. B 주무관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소개된 기금사업을 쭉 둘러보고 고민 끝에 김해시에 기부금을 냈다. 어린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평소 등하굣길 안전에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김해시가 올해 기금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심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한다는 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그는 전했다. 이 외에도 처음 공직 생활을 시작한 지역을 그리워하며 기부한 사례,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이 거주 중인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기부한 사례도 있었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부서원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기부 요인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우리 도는 이를 고려하여 맞춤형 홍보 및 모금 전략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기부금 사용처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지역에 꼭 필요하고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도는 5월 한 달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도 알리기에 나선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장에 도·시군 합동 홍보부스를 차려 전국 각지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답례품과 기금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5월 중순에는 경남도청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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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세대를 위한 행복프로젝트, 아동지원 종합정책 <행복한 아동! 희망찬 경남!> 추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희망인 아동의 행복을 위해 아동지원 종합정책 <행복한 아동 희망찬 경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행복한 아동 희망찬 경남>을 추진하기 위하여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지원’과 ‘어려운 아동 보호 지원 강화’라는 2개 방향으로 6대 주요 추진과제, 15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지원’ 3대 추진과제는 아동의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 <①건강하게 낳고!>는 출산지원으로 밀양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에 이어 진주권와 거창권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 설치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시 소득기준과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여 아이를 낳고 싶은 도민의 희망을 응원한다. 또한 위기임산부를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출생 미등록 아동’을 사전에 예방한다. ▲ <②행복하게 키우고!> 는 성장 지원으로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경남아이다누리카드’의 할인혜택 및 가맹점을 확대하여 다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경남형 장남감도서관‧공공놀이터 등 아동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놀이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 <③안심하고 맡기고!>는 돌봄 지원으로 부모의 여건에 따라 야간‧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 맞춤형 보육을 제공하는 경남형 365 열린어린이집을 ‘24년 하반기부터 1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을 위해 시행 중인 교육청의 늘봄학교와 연계하여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과 함께 과밀지역 늘봄학교 대기인원 해소 등 틈새돌봄도 제공한다. ‘어려운 아동 보호 지원 강화’의 3대 추진과제는 보호아동 등 취약계층아동도 제대로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 <④자립지원 든든하게!>는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하여 경계선지능 등 대상별 세분화된 멘토링을 제공하는 자립멘토단을 운영하고, 국내외 여행, 취업교육 및 일경험 지원 등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후원프로그램도 발굴하여 추진한다. 특히,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경남경영자총협회‧창원한마음병원 등의 민간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의 해외문화체험프로그램인 ‘경남 자립준비청년의 비행기’를 추진할 예정으로 다양한 경험기회를 통해 자립역량을 기르도록 보다 더 든든하게 지원한다. ▲ <⑤학대피해아동 건강하게!>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의 심리회복을 지원을 위한 심리치료지원단 운영, 전담인력 채용과 교육을 통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운영 활성화,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아동학대 대응인력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하여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⑥어려운 아동 따뜻하게!>는 배달앱과 연계한 온라인 기술을 아동급식카드와 접목하여 아동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하는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서비스도 실무자 교육 등을 통하여 보다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인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종합정책에는 기존의 지원정책과 함께 도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후원과 연계한 민관 협력사업들이 많다.”며 “모든 아동들이 골고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경남이 함께 나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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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노는 게 제일 좋아!!” 도민의 집 어린이날 행사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어린이 날,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는게 제일 좋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존 ▲포토존·포토부스 ▲프리마켓존 ▲에어바운스존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공연존에서는 극단 ‘플레이돔’의 분리수거 배출의 중요성을 담고있는 ‘낙동이 나와라 뚝딱’(12시 30분~13시 30분), 앙상블 ‘아라’가 선보이는 ‘노래공연’(14시30분 ~ 15시)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풍선 포토존, 우주 포토존, 캐릭터 포토존, 포토부스, 코스프레팀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을 준비하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또한,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리 지르며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예술 체험존에서는 수박모양 가방 만들기, 클레이비누·슬라임체험, 놀이동산 퍼즐 맞추기, 나무를 색칠하여 물고기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조는 13시 30분에, 2조는 14시 30분에 각 30분씩 진행된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당일 주차는 인근 용남초등학교, 용지동행정복지센터, 창원문화원,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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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해외거점 확대[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1일 오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토래쿨러브 탈가르 부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의 해외유학생 유치 선도과제에 공모로 선정된 창신대학교는 지난 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를 방문하여 유학생 유치 협약을 했다. 이번 카자흐스탄의 경남 방문은 협약에 따라, 자국의 유학생 파견 전 경남도의 지∙산∙학 현장점검을 위해 이뤄졌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의 유학생 30명은 오는 9월 항공정비 과정 교육을 위해 창신대에 입학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에는 211개의 고등학교에서 14만명의 고등학생이 재학 중이며, 현지 한국어교육센터에 연간 3천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어, 향후 도내 다양한 산업분야에 유학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교육청과 교육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남도 산업 전반에 대한 해외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육청 측은 우수 유학생을 선발하여 경남으로 보내겠다고 약속하며, 한국어교육을 포함한 대학교육과 함께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에서는 유학생들의 교육, 취업, 정주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경남 미래전략산업 교육발전특구(8개 시군 지정)’와 지난해 3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사업을 활용하여, 유학생 유치 목표 국가를 다양화하고 해외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산대도 지난 4월 1일 해외거점기관으로 몽골 울란바토르에 유학생 유치와 홍보를 위한 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 경남도는 2024년 라이즈 시범과제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와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500명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해외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그간 개별대학 중심으로 해외유학생을 유치해 왔으나 이제는 지역대학이 협력하고 지자체가 주도하는 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단기적으로 기술인력 중심의 유치, 장기적으로 고급인력과 생활밀착형 인력의 유치로 안정적인 정착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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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과기정통부장관과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 점검[더코리아-경남]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지난 4월 24일 발표된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내정자, 노경원 차장 내정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하여 도가 추진 중인 정주여건 개선 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우주·항공, 수소, 5G 등 초격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의 역점 사업들이 내년도 국비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 직원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 직원 1인당 10만원 상당의 웰컴 제로페이, ▲ 동반 이주 가족 정착지원금 1인당 200만 원(최대 800만 원), ▲ 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 ▲ 초중고 자녀 장학금 1인당 월 50만 원(2년간)을 지원한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경남으로 오는 직원과 가족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지원책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에도 우주항공청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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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단, 태국 식품회사 CPF와 수출입 업무협약 체결 등 전방위적 농수산식품 수출 판로개척 나서[더코리아-경남] 동남아시아 해외 순방 중인 경남대표단은 30일 오후 태국 방콕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해 태국 최대 식품회사 CPF(Charoen Pokphand Foods)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기업 10개 사와 태국 현지바이어 20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세계 각국의 건강식에 관한 관심 증대, 가정간편식 수요 증가, 해외 온라인 구매 보편화에 따른 글로벌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K-푸드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태국은 외식문화가 발달하고 한식 식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국가로, 2023년 기준 수출액 3,411만 달러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 8위를 기록하는 등 경남의 주요 수출 국가 중 하나이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태국 재계 1위 CP 그룹의 자회사인 CPF의 본사에서 프라싯 분두엉프라삿(Prasit Boondoungprasert) CPF 대표를 만나 수출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CPF는 5천여 개의 푸드코트 및 레스토랑 등 산하 거대 유통망을 활용하여 경남도의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 도는 경남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이날 경남대표단은 도내기업 10개 사와 태국 현지바이어 20개 사를 대상으로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현장에서 도내기업 5개 사와 해외바이어 5개 사가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남도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도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알리고 수출 판로개척의 성과를 거뒀다. 박완수 도지사는 “태국은 음식문화가 발달해 1인당 식품 소비량이 많고 한식에 관심이 많아 매력적이고 유망한 시장이다”라며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경남의 농수산식품과 태국의 음식문화가 같이 마주하게 된다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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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대학 연계 맞춤형 전공과 운영 손잡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0일 김해은혜학교 교장,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경상남도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 대학은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특수학교와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공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 방안 마련 ▲특수교육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공과 학생의 직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손잡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대학이 연계한 전공과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운영하던 제한된 환경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스스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운영은 특수 학생들의 교육․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만큼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특수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특수학교와 대학 연계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창출해 특수 학생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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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 도민과 소통 강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민과 소통으로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매니페스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 예산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 따위가 마련되어 있어 이행이 가능한 선거 공약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만들고, 자립과 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를 바탕으로 경남교육 철학을 공약 사업에 녹여나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공약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 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공약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과의 소통 방안, 타 시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경남교육의 소통 방안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배심원단 활용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공약 사업 담당 총괄 부서 위주로 교육감의 공약 사업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소통 다양화를 위한 웹 활용, 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공동 교육과정’ 공약 사업 담당자 권인표 장학사는 “경남교육 정책 사업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도민과의 소통과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실천이 곧 경남교육이 추구하는 자립과 공존의 가치임을 알고,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소통과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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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을 잇다’ 마을 연계 교육 역량 강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음 달 2일 경상국립대 지엔유(GNU)컨벤션센터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4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개념 이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 속 마을 연결하기 ▲학교와 마을 배움터의 만남 ▲질의와 답변으로 보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학급)를 공모로 선정해 운영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교사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활동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은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촘촘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상담, 점검, 교사 연수 등으로 학교(학급)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 박○○은 “학생들이 살아가는 터전인 마을로부터 시작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학교와 마을 간 협력 체제 구축은 지역 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다”라며, “아이들이 지역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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