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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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식중독균 추적 관리 사업 ’추진[더코리아-울산]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의 생산 및 소비 전 과정에서 식중독균을 탐색, 특성 정보 등을 비교 분석하고, 해당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식중독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유통‧판매 중인 농‧수‧축산물 등 식품 원재료와 가공식품, 식품 생산환경 등으로 살모넬라를 포함한 식중독균 18종의 오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 1분기 동안 식품 250건, 환경시료(하천수, 하수유입수) 10건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바실러스 세레우스 11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7건, 병원성대장균 4건, 황색포도상구균 3건,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3건, 살모넬라 2건,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1건 등 총 31건의 식중독균을 분리해 특성 등을 비교‧분석 중에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축적된 과학적 분석기법을 통해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과 신속한 사고 원인 규명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을 지속 실시하여 국가 단위 식중독균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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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돗물 깔따구 유충 상시 감시[더코리아-울산]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깔따구 유충 감시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깔따구 유충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상수원수는 주 1회, 수돗물 생산 공정단계별(침전, 여과, 정수 등)로는 매일 24시간 연속해 포집망 시험법을 이용해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가 수질 감시항목으로 깔따구 유충을 추가함에 따라 최종 생산된 정수에서 현미경으로 매월 한 번 더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돗물 유충 민원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배수지 5곳을 선정해 집중 조사를 실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깔따구 유충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 및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철저하게 감시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만약 가정 내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면 상수도사업본부 서비스센터 052)121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울산시에 접수된 유충 관련 민원 중 수도꼭지를 통해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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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운영[더코리아-울산] 울산박물관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1시(1일 2회), 총 20회에 걸쳐 ‘제18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이야기 동산’은 울산에서 전해지는 인물이나 설화를 주제로 연극과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울산박물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과 연계하여 ‘서덕출 아저씨와 함께하는 동요 여행’이라는 주제로 서덕출의 동시와 동요로 꾸며진 이야기극을 관람하고, 단체 율동 및 꽃잎으로 만들어진 눈꽃송이 체험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4세~7세의 유아 단체 관람객으로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회당 25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에서 하면 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의 인물 서덕출과 함께 고운 말, 예쁜 말이 가득한 동요여행을 통해, 공연도 즐기고, 울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www.ulsan.go.kr/museum),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2-229-47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제1차 특별기획전 <봄을 노래한 시인 서덕출>을 4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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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대곡천 탐험단’ 교육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울산] 울산대곡박물관은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4월부터 6월까지 ‘대곡천 탐험단’이란 주제로 청소년 역사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곡천 탐험단’은 언양고등학교 역사동아리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유산의 이해를 높이고자 강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4월 19일 선사시대의 대곡천 사냥꾼 ▲5월 10일 세계의 유산, 울산의 암각화 ▲5월 24일 대곡천 일대 답사 ▲6월 21일 울산대곡박물관 답사 등 언양고등학교와 대곡천 일대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울산의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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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록새록 울산 – 새들과 떠나는 유물 속 울산 여행’개최[더코리아-울산] 울산대곡박물관은 4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4년 특별기획전 ‘새[鳥]록[錄]새록 울산 – 새들과 떠나는 유물 속 울산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주요 관람객으로 하는 체험전으로, 새와 관련된 울산의 설화와 유물들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백로, 떼까마귀 등 울산을 찾는 새들의 생태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1부 ‘우리 동네 터줏대감, 백로와 까마귀’ △2부 ‘우아하고 화려하게, 학과 봉황’ △3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오리와 기러기’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영축산(영취산)의 신비한 까마귀 이야기를 만화 영상으로 감상하고, 조선 후기의 화가 심사정(沈師正, 1707~1769)의 연밥과 백로 그림 퍼즐을 맞추어 보며 태화강 인근에 서식하는 여러 종류의 까마귀와 백로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학(두루미)의 생태와 함께 과거 ‘학성(鶴城)’이라는 별호로 불렸던 울산의 학과 관련된 일화들을 동화책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상상의 새로 부귀와 다산을 상징하는 봉황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와 주사위 놀이 등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3부에서는 대곡댐 건설 과정에서 발견된 하삼정 고분군의 오리모양 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과일과 곡물, 고기 모형 등을 토기에 담아 공양해 보는 체험을 한다. 또한 전통 혼례에서 신랑이 기러기를 바치는 풍습인 전안례(奠鴈禮)를 재현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가 직접 신랑의 옷을 입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예약이 필요하지 않으나, 전시실 내 혼잡을 피하기 위해 15명 이상의 단체 관람의 경우 울산대곡박물관(052-229-4787)으로 사전 연락이 권장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철새 관광과 독수리 탐조 등 생태도시 울산의 매력이 알려지고 있는 요즈음, 울산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우리 고장의 문화와 생태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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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2024년 2분기 주제(테마)도서 전시[더코리아-울산] 울산도서관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고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고자 분기별로 주제(테마)를 정해 관련 도서를 전시하는 주제(테마)가 있는 도서 전(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원을 위한 ‘반구천의 암각화’ 특별 주제(테마)도서 전(展)도 함께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우선 2분기 주제(테마) 도서 전(展) ‘기-승-전-재미, 도파민’은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짜릿함을 찾아 행하고 공유하는 도파민 중독을 이겨내고 일상적인 행복과 안정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레토닌 분비에 도움이 되는 관련 도서로 전시가 구성됐다. 전시 도서로는 ▲요한 하리 작가의 ‘도둑맞은 집중력’ ▲최정현 작가의 ‘내 친구 스마트폰’ ▲안철우 작가의 ‘뭉크씨, 도파민 과잉입니다’ 등 총 93권의 도서와 디브이디(DVD) 9점이다. 특별 테마도서 전(展) ‘반구천의 암각화’는 4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해 진행되며, 종합디지털자료실에는 전호태 작가의 ‘암각화, 바위에 새긴 역사’ 등 관련 도서 28권의 도서를, 어린이자료실에는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 그림책 원화를 전시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주제(테마)도서 전(展)에는 기존 운영 해오던 분기별 주제(테마) 도서 전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를 담은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기원 특별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면서 “울산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http://library/ulsan.go/kr) 또는 울산도서관 정보서비스과 (052-229-699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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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 제235회 정기연주회‘냉정과 열정’[더코리아-울산]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5회 정기연주회 ‘냉정과 열정’ 무대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해 그의 청년 시절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주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최수열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피아니스트 이진상(한국종합예술학교) 협연으로 펼쳐진다. 첫 순서로 연주되는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청년 브람스의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애초에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려다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곡이다. 평소 매우 섬세하고 자신에게 엄격했던 브람스 스스로 마음에 들지 않아 협주곡으로 발표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작곡 배경으로 인해 통상 독주자가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면서 관현악을 압도하는 다른 협주곡에 비해 이 작품은 오케스트라와 대등한 관계로 진행돼 ‘교향악적 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어서 연주되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전원교향곡’이라는 부제가 붙을 정도로 밝고 아름다운 알프스 산악지역 페르차하와 조용하고 온화한 빈 근교에서 보낸 작곡 당시 브람스의 여유로운 생활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자연을 담은 호른 소리, 플루트나 클라리넷이 연주하는 새소리 등 풍성한 화음이 매우 인상적이다. 객원 지휘자로 나서는 최수열은 현대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과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2023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하면서 다양하고 폭넓은 무대 경험을 통해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는 6년 만의 재회 무대이다. 피아노 협연을 위해 무대에 오르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은 ‘위엄(카리스마)을 겸비한 지적인 음악가’라는 호평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연주자다. 2005년 쾰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2009년 스위스 취리히 게자 안다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5년부터 베토벤 트리오 본의 피아니스트 활동과 동시에 2018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6년 만에 다시 울산을 찾은 최수열 지휘자가 청년 브람스의 열정과 만년의 원숙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독일 출신 거장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무대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로얄(R)석 2만 원, 스페셜(S)석 1만 5,000원, 일반(A)석 1만 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초․중․고)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052-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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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어린이 안전보안관과 안전한 마을 함께 만들어요”[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울산 소재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보안관’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지난해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어린이 안전보안관 조직으로 현재 108명의 어린이가 선발되어 활동 중이다. 주요 역할은 학교주변 및 통학로 등에서 발견한 안전위해 요소 신고와 안전교육·체험 참여, 지역의 안전문화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신청서를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에서 지원서와 동의서 등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본인 주소지의 구군청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구(js323@korea.kr) 남구(mjgo2000@korea.kr) 동구(liki222@korea.kr) 북구(jhs403@korea.kr) 울주군 (phe05@korea.kr) 선발 결과는 오는 5월 24일까지 개별 연락한다. 어린이 안전보안관으로 선발되면 각 구청장·군수 명의 위촉장과 활동물품(피복, 가방 등) 제공, 봉사활동시간 인정, 안전문화행사 우선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보안관은 어린이들의 안전지식과 안전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사회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어린이 안전보안관 운영 2년차를 맞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행정안전부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지난 2018년에 도입한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이를 최초로 어린이에 적용해 108명의 어린이 안전보안관을 선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3,000여 명을 모집해 확대 시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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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제54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024년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 구호(메시지)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혜택으로 돌아온다는 ‘기대와 다른’ 긍정적인 일임을 의미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요 행사를 보면,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4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시민·환경단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는 지구사랑 연출(퍼포먼스), 걷기행진(삼호교 야외무대→오산광장 인근 1.4㎞) 등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구군은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시청과 구군청 등 관공서를 비롯해 울산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화루, 십리대밭교, 울산교, 울산대공원 풍차, 매곡천 경관 조형물 등을 소등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행사로 △울산환경히어로 앱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주간 일일임무(미션) 참여인증 △탄소중립 실천 퀴즈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이 진행된다. 이밖에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공간(부스)도 4월 22일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중구 삼호교 야외무대에서 운영되며, 기후변화주간 홍보활동(캠페인)은 22일 현대백화점 동구점 앞, 25일 북구 명촌 근린공원 앞 등에서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누리집(www.ulsan.go.kr),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www.us21.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주간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이라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사고를 계기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범국민 실천참여 운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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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개최[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4월 19일 오전 10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군․경․소방 지휘관, 구군 부단체장 등 훈련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수여, 평가결과 보고, 훈련총평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4년 화랑훈련은 시장 주재 통합방위사태 심의․선포를 시작으로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해 인력, 물자, 장비 등 군․경 지원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고자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특히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 훈련’을 화랑훈련 최초로 실시하여 민․관․군․경․소방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절차 등을 보완․발전시켜 각 기관이 수행해야 할 세부지침을 마련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랑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완벽하게 분석한 후 지침(매뉴얼)과 충무계획 등에 반영하여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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