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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조례안 등 27건 심사‧의결[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16건, 동의안 9건, 결의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 27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5차 회의에 상정한 2024년도 문화관광재단 주요업무 보고 안건을 끝으로 두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심사한 안건을 모두 원안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2023년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시세 기본 조례」 등 4개 조례의 자구 등을 일괄 정비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공무원 여비 규정」 에 해당하는 내용을 지방공무원 운영 실정에 맞도록 정비했다. 김재형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채용 시 중증장애인 및 여성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고용촉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했다. 김충식 의원은 자치경찰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개정해 서면심의와 원격회의를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현미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어린이, 노인‧장애인과 같은 취약계층 단체급식에 체계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했다. 최원석 의원은 지역 청년 채용 촉진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세종시가 설립한 공사‧공단, 출자‧출연한 기관 신규채용 시 청년 비율 확보 및 가산점 부여 등의 사항을 청년인력수급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광운 의원은 행복위 소관 안건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공공기관 및 공공단체에서 위탁하는 사업도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여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박란희 의원은 시민의 독도 영토 주권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독도교육 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독도교육 진흥에 관한 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시의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의 삶에 소외되는 부분이 생기지 않고 온전히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조례안의 심사 과정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라고 근거 규정이 마련된 각 분야의 지원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고 제88회 임시회 제4‧5차 행정복지위원회 의안 심사결과 연번 안 건 명 대표발의 (제출자) 담당부서 심사결과 1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조례 정비를위한 일괄개정조례안 임채성 행복위 소관 부서 원안가결 2 세종특별자치시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유인호 운영지원과 원안가결 3 세종도시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광운 예산담당관 원안가결 4 세종특별자치시 청년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원석 청년정책 담당관 원안가결 5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원석 청년정책 담당관 원안가결 6 세종특별자치시 독도교육 진흥 조례안 박란희 교육지원과 원안가결 7 세종특별자치시 회계관계공무원 재정보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형 회계과 원안가결 8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시설 건립절차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김영현 체육진흥과 원안가결 9 세종특별자치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형 복지정책과 원안가결 10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최원석 노인 장애인과 원안가결 11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형 노인 장애인과 원안가결 12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김현미 보건정책과 원안가결 13 세종특별자치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관한 조례안 김현미 감사위원회 원안가결 14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충식 자치경찰 위원회 원안가결 15 세종특별자치시 협력적 거버넌스 체제 구축 및 활성화에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시장 정책기획관 원안가결 16 세종특별자치시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장 교육지원과 원안가결 17 세종특별자치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장 회계과 원안가결 18 2024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1차) 시장 회계과 원안가결 19 세종특별자치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추가) 지정 동의안 시장 세정과 원안가결 20 세종특별자치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계약)동의안 시장 여성가족과 원안가결 21 세종특별자치시 새롬청소년센터 운영 민간위탁(재위탁)동의안 시장 아동 청소년과 원안가결 22 세종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민간위탁(변경) 동의안 시장 노인 장애인과 원안가결 23 세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변경) 동의안 시장 노인 장애인과 원안가결 24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민간위탁(변경) 동의안 시장 보건정책과 원안가결 25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변경) 동의안 시장 보건정책과 원안가결 26 세종특별자치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민간위탁(변경)동의안 시장 감염병 관리과 원안가결 27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행정복지위원회 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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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제1회 추경예산안 등 13건 심사[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제1, 2차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및 결의안 등 13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세입예산은 80억 6천만 원, 세출예산은 211억 1천만 원으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으며, 조례안 등 12건도 원안가결됐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더 다양한 직종과 소통해달라. 특히 일선 현장 의견이 충분히 수렴된 조직개편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위원은「세종특별자치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일부 조문 용어를 정비하고, 자녀장학금 중복 지급 금지의 근거를 마련했다. 김효숙 위원은 “양질의 학교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와 사서도우미를 최대한 확보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청 조직개편에 있어 출범준비단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이행해 달라. 이를 통해 교육활동과 현장 지원 중심의 조직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김현옥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을 원안으로 채택해 ▲법제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특수장비발굴 및 보급 등 행·재정적 지원강화 ▲신속동료구조팀 편성 운영의 구체화 및 인력양성을 촉구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장으로서 진행하는 첫 회의여서 감회가 새롭다. 남은 임기가 112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며 앞으로의 의정활동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앞으로 의원님들과 상시 소통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3월 21일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제88회 임시회 1~2차 교육안전위원회 안건 심사결과 □ 총 13건 심의 (원안가결 13건) 연번 의안번호 대표발의 (제출자) 안건명 심사 결과 1 3878 시 장 2024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2 3896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3 3897 교육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4 3935 김영현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심보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5 3936 김학서 세종특별자치시 순직ㆍ공상 소방공무원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6 3937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혁신학교 운영ㆍ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7 3938 이소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 도서관 및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8 3939 이소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9 3940 김학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역사바로알기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10 3941 김현옥 세종특별자치시 학교 수업료ㆍ입학금 및 학교운영지원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11 3942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12 3947 김현옥 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 안전 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 촉구 결의안 원안 13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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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향교, 춘기 석전대제 봉축[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소재 전의향교(전교 박종건)가 14일 공자와 성현들을 기리는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첫 정일(丁日)에 향교의 대성전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께 가장 규모의 큰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에는 유림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재숙 전의면장이 600여 년의 전의향교 석전대제 역사상 여성 최초로 초헌관을 맡았다. 초헌관은 성현들께 술잔을 세 번 올리는 ‘삼헌’에서 가장 처음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 관원이 맡아왔다. 두 번째는 아헌관, 세 번째는 종헌관으로 각각 이규인 소정면장과 김학서 세종시의회의원이 맡았다. 또 동무헌관, 서무헌관은 각각 고직국 전의농협조합장, 이석환 전의신협이사장이 맡아 제례에 참여했다. 송재숙 전의면장은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유교 문화유산이 더욱 잘 보존되고 다음 세대에 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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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정치공세, 시민을 위한 일인가?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몹쓸 습관이 시작되나 보다. 그동안 후보자 선정으로 골머리를 앓던 후보자가 정해지자마자 시민들께 전한 첫 번째 포문이 상대 당 후보자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의 네거티브라니 놀랍지도 않지만 씁쓸함은 지울 수가 없다. 언론과 지금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면, 자당 대표가 부동산개발 작전 전문가라 뭐 눈에만 뭐만 보이는 것인가? 후보자 본인이나 가족이 관련된 것도 아닌 아는 사이라는 것 하나로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를 공격하는 민주당은 자신을 먼저 돌아보기 바란다. 이런 전례들로 인해 눈높이는 세종발전을 위한 미래 청사진이 모두 개인사익을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만 보이는가? 선거때마다 고질적으로 나오는 ‘흑색선전’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정치혐오만 부추길 뿐이다. 진정 이런 ‘아니면 말고’식 네거티브 정치공세가 세종시민을 위한 일인가? 근거없는 흑색선전에 몰빵할 게 아니라 먼저 내부를 돌아보고,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를 준비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위상을 세울 치열한 고민들로 논쟁하는 정책선거에 임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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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26억 8,553만 원 규모로 7.62% 증액 편성하여 제출됐다. 산건위 계수조정 결과 세출예산은 “학교급식비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에서 증액하고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 등 2개 사업에서 감액해 수정가결하였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이현정 위원장은 “무상학교급식 예산 중 세종산 농축산물 식재료 구입 지원금 예산이 삭감되어 급식을 먹는 학생 및 관내 농민들의 우려가 크다. 꼼꼼한 재원조달 계획 등 무상학교급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증차되는 86대의 택시에 대하여 시민들의 택시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법인· 개인택시 분배 기준을 마련하여 조속한 시일 내 증차가 이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동빈 부위원장은 “농어촌도로는 읍·면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임에도 예산이 대폭 축소되고 있다. 하물며 버스가 통과함에도 도로를 개설하지 못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도로 사업의 경우 사업 시기가 늦어질수록 지가 상승으로 인해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하므로 지속적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광운 위원은 “조치원은 도시계획도로에 편입되어 보상만 시행되고 미개설된 지역이 많다. 이에 빈집에 생활쓰레기가 버려지고 우범화되는 등 도시 미관이 망가지고 있다”며 “조속히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도록 하고 사업이 늦어질 경우 철거 대상 가옥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은 “세종 테크벨리 내 상가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니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 재정이 열악하더라도 사회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실내환경 개선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비만큼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상인회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조금을 형평성 있게 지원하고 자생력을 갖추게 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기준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특수교량 계측시스템과 지하차도 배수펌프와 관련된 사업을 시설물 교체에서 보수로 변경하는 등 사업비를 축소하였는데 안전 대응에는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정차로 인하여 통행 불편 민원과 보행자 사고 등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단속원들의 안전과 근무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영자전거 관리를 위한 직원 채용 지연을 지적하며 빠른 시일내에 인력을 확보해 어울링 운영 서비스 및 직원 근무여건을 개선하도록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은 “겨울철 도로제설에 힘써준 도로관리사업소 및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다만, 겨울에 사용한 제설제로 인한 싱크홀 등이 발생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만큼 도로관리에 조금 더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주민 생활권에 인접한 위험 수목을 적기에 제거하여 시민의 인명·재산상의 피해 발생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현정 위원장은 “시 재정이 어려운 만큼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 어렵고 힘든 시민을 위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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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도이현 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본 연구모임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ㆍ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여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 단계별 세부 계획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현재 우리시는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초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됐다”면서 “세종경찰청과의 협력 치안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현실적 대안인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의 활동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제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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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학-산업계 연계 일자리 창출 나서야”[더코리아-세종] 지역 대학을 졸업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와 지역 대학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2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올해 총 22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학혁신 및 지역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의 육성·발전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세종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구성됐다. 구성 후 첫 번째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최민호 시장과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과 공동캠퍼스 입주대학의 (부)총장 및 학장, 안신일·윤지성 시의원, 산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대학지원 체계 변화에 따른 세종시의 정책 방향 보고에 이어 2024년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우선 세종시 정책방향 보고에서는 시와 지역 대학 간 정책 조정·협력을 위한 지원 조직 강화를 비롯해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대학-산업계 간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해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지역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 심의에서는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대 정책영역에 걸쳐 11개 추진 과제와 16개 세부 과제의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영 부총장은 세종시와 대학 모두의 규모가 타 시도보다 작은 만큼 시와 대학의 정책 모델이 달라야 한다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학생들을 끌어들이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의 규모를 기준으로 한 예산지원과 타 시도와 같은 비율의 예산 매칭을 하도록 함으로써 작은 규모의 시도가 재정의 악순환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에 정책 개선을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익대학교 이승희 부총장은 인구 유출방지와 유입 행정이 필요함에 적극 공감하고 세종시는 유입된 인구를 관내에 정주시기키 위해 필요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요청했다. 한국영상대 유재원 총장은 장기간 등록금 동결이 지속된 상황 속에서 글로컬대학30 등 정부의 대학재정지원 사업에 지역 대학의 사활이 걸려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밭대 임윤택 교학부총장은 라이즈(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지원에 앞서 세종시의 궁극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 거버넌스 등 역량 제고와 함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충남대 김정란 의과대학장은 건강한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바이오,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의 융합과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시만의 특수 교육환경인 공동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정책추진을 제안했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출범 12년을 앞둔 세종시가 10년 전 계획에 집착하기 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지역수요 기반형 인력양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지역 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과 세종시 간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또한, 라이즈, 글로컬대학30, 교육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산·학 연계 발전 방안을 포괄적으로 수립해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세종시도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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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4년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2차) 세종서 개최[더코리아-세종]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주관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2024년 제2차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중 13명의 의장단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22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상징적인 도시인 ‘세종’에서 개최됐다는 사실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세종시의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접견 및 환담, 개회, 간담회, 본회의 등의 식순에 차질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및 ‘지방계약법령 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 등 총 15개 주요 안건을 심의 후 의결했다. 17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채택한 안건 가운데 ‘국가재정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단계에 대한 투명성 및 공공성 증진을 그 내용의 골자로 한다. 또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상향 건의안’은 2007년 이후 각종 물가지수 미반영 등을 이유로 수의계약 금액 기준 상향(5천만 원 이하)의 요구를 핵심으로 두는 안건이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지방소멸과 지방재정 위기를 동시에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구 즉 지방의회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장협의회는 제2차 임시회 개최에 이어 다음날인 13일 어진동 대통령기록관 현장 방문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세종본부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은 세종시에 위치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해당 본부 및 사무실이 세종에 자리 잡도록 이바지해 행정수도로서의 위상과 상징성을 알리는 것에 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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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세종> 공모[더코리아-세종]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선발한다. 뮤즈세종 사업은 세종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대중음악분야 전문 뮤지션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대중음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뮤즈세종>은 대중음악분야에서 활동 경력과 자작곡을 가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실연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4개 팀(개인)이 선정된다. <뮤즈세종>에 선정된 팀은 음반제작, 공연, 홍보 등으로 1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전문가 컨설팅, 뮤지션 아카데미, 아카이빙 제작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뮤지션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합동공연과 개별 쇼케이스 공연 등 뮤지션의 홍보와 작품 유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뮤즈세종>은 더 많은 뮤지션에게 창작지원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년 휴식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nurirock.or.kr) 또는 유선 문의(044-850-0572)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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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양성 거점, 세종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더코리아-세종]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과 혁신을 돕기 위한 라이콘타운 1호점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조치원1길 48)에 문을 열었다. 라이콘(LICORN, 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은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과 지역 분야 혁신기업을 의미한다. 이는 기술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기존 거점과 달리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창업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4일 조치원읍 라이콘타운 1호점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및 소상공인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세종 라이콘타운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타운 신규설치지역’ 공모 선정에 따라 설치됐으며 시는 기존 세종 보훈회관을 이전한 후 유휴 공간이던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라이콘타운 내부에는 1층 체험형 공간, 2층 코워킹스페이스 및 창업상담실, 3층 강의실 및 스튜디오 등을 갖춰 (예비)창업자피칭대회, 창업 체험 및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 예비 소상공인뿐 아니라 일반 소상공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기준 세종시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2만 2,000여 개, 종사자 수는 3만 8,000여 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각각 8.7%, 4.4% 증가했다. 또 신생기업 기업생멸행정통계 조사(2022년)에 따르면 세종시 창업 후 3년 생존율은 47.7%로 전국 46.3%와 비슷한 수준이며 4년차부터는 43.8%로 전국 38.8% 대비 5%p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라이콘타운 설치가 예비 창업자의 성장단계별 창업지원과 지원성격별 연계를 통한 창업 경쟁력 확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라이콘타운 설치에 따라 시는 세종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라이콘타운 간 협력 운영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인을 위한 청년창업관, 청년창업주택 등을 연계 지원해 정주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라이콘타운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자세한 이용 관련 사항은 세종 라이콘타운(☎044-999-0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호 시장은 “라이콘타운은 세종시 지역 상권을 이끌어갈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종의 미래를 창조하고 도전하는 지역 소상공인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세종 라이콘 타운 1호점 개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기반이자 일하고 즐기며 생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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