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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맞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미운 오리의 꿈’상연[더코리아-서울 송파구]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2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을 상연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멀리 가지 않고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유아전용 문화 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지난 3월부터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 특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공연 ‘미운 오리의 꿈’ 은 마임을 활용한 무용 같은 창작 동화극이다. 남들과 다른 색의 아기 오리가 많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지만, 다른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만의 특별함을 깨달으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무용 동화극으로 풀어냈다. 귀여운 오리 분장을 한 배우들이 동화 ‘미운오리 새끼’ 원작의 스토리를 재해석하여 연기하고, 마임을 활용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아이들에게 놀라운 문화예술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총 40분으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일 2회에 걸쳐, 평일은 오전 10시 10분과 오전 11시 2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 30분에 상연한다. 관람 권장 연령은 24개월~초등 2학년이며, 요금은 아동 1만 6천원, 성인 8천원이다. 관람 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공연이 개최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에서는 지난 3~4월 토끼가 나오는 수궁가, 토기와 거북이 등 전통 동화를 각색한 <토끼이야기> 이미지 연극을 선보였으며, 5~6월에는 훌라후프와 막대기를 이용해 그림과 글자를 형상화하는 창작 동화극 <나의 그림일기>를 상연 중으로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무용동화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아이소리홀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든 영유아 전용 공연장인 만큼,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문화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구민 모두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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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원 AI·디지털 연수 맞춤형 지원 위한 '디지털 배지' 도입[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AI‧디지털 분야 교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정을 체계화하고, 연수 이력의 디지털 관리를 위한‘디지털 배지’를 올해 7월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학습이력이나 경력을 디지털로 증명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기존 교육 인증 방식이 종이로 된 규격으로 인해 공개·공유가 제한적이었던 것에 반해 디지털 배지는 기술, 지식, 경험, 역량을 시각 데이터화하여 링크를 통해 공유 가능함.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라 교원의 AI ·디지털 역량에 대한 개념 정립 및 종합적 역량 함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지식과 기술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 시스템의 변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기존 직무연수 이외에 현장 교원의 자발적인 운영과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자율연수는 이력 관리와 증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교원을 위한 맞춤형 연수 선택 가이드를 제시하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장기적 연수 설계를 지원하고자, 교원 AI·디지털 연수이력 관리를 위한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한다. △디지털 이해 △인공지능 이해 △디지털 활용 문제해결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활용 교과교육 등 AI‧디지털 연수 구성을 위한 14가지 내용을 제시하고, 각 내용을 ‘탐색’, ‘적용’, ‘심화’의 단계로 세분화하여 디지털 배지를 설계하였다. 디지털 배지 발급은 ㈜레코스의 오픈 배지 서비스를 활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AI 융합교육 직무연수 22과정, 구글과 협력하여 6월 12일에서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초·중등 교원 AI·디지털 자율연수 4과정, 일부 교사연구회의 자율연수 과정에 디지털 배지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배지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연수 이력 디지털 관리 및 디지털 배지 확대 적용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디지털 배지를 활용하여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의 중장기적인 연수 설계를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의 교원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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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 해외 영화제서 71관왕 찍었다 ‘인도 국제 파노라마 영화제’ 3관왕 수상[더코리아-연예]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신성훈 감독이 6월20일 온라인 영화제로 개최된 인도 ‘인도 국제 파노라마 영화제’에서 ‘베스트 네러티브 단편영화상’ 과 ‘베스트 감독 단편영화상’ ‘베스트퍼스트 단편영화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5월 해당 영화는 해외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제를 모두 철회하겠다며 발표 후 모든 영화제에 출품을 철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인도 ‘인도 국제 파노라마 영화제’ 측은 20일 신성훈 감독의 소속사 이메을 통해 수상 축하 소식을 보내왔다. 해당 영화제 측은 ‘스토리 구성, 연출, 편집, 대본, 기술적인 부문이 굉장히 뛰어났다. 무엇보다 장애인이라는 소재를 아름답게 풀어낸 부분 또한 심사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며 수상 소식을 알렸다. 현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71관왕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년 전 개봉된 영화‘미나리’가 2전 세계 영화제에서 1년간 76관왕을 찍었다. 현재 ‘짜장면 고맙습니다’ 도 76관왕 기록을 노려볼 만 하다. ‘미나리’ 와 ‘짜장면 고맙습니다’ 의 공통점은 최단시간에 수 십개의 트로필를 거머쥐었다는 점도 상당히 닮아 있다. 이어 어려운 이야기를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도 상당히 닮아 있다. 이러한 부분을 비춰볼 때 해외 영화제 관계자들은 두 작품을 꽤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훈 감독은 여전히 여러작품 촬영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내도 있다. 최근에는 차기작 ‘신의선택’ 촬영을 마쳤고, 현재는 드라마 ‘미성년자들’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100억 규모의 트랜스 젠더 뮤지컬 영화 ‘우리 딸’ 과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즌2’ 제작까지 준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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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이탈리안 맛집 '홍신애솔트' 이대 앞 상륙[더코리아-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대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홍신애 스타셰프를 초청해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 이달 24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서대문구 팝업스토어(프로젝트렌트4호점, 이화여대3길 35)에서 이탈리안 맛집 ‘홍신애솔트’의 히트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영국 전통 파티요리 ‘비프 웰링턴’(19,900원)을 비롯해 ‘영국에도 없는 피쉬 앤 칩스’(9,900원), ‘한치 깔라마리’(9,900원), ‘바나나 튀김+누텔라 헤이즐넛’(5,500원), ‘마스카포네 티라미수’(5,500원) 등 이날 선보일 9개 식사 메뉴 모두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시칠리안 레모네이드(4,000원) 등 7종의 음료 역시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출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해질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홍신애솔트 인스타그램에서 시간(12시, 14시, 16시, 18시, 20시)과 인원(2명, 4명)을 선택해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미예약자를 위해 당일 현장에 소량의 좌석도 마련된다. 구는 팝업 레스토랑 이용자가 당일 신촌역사 주차장(3~5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권을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타셰프를 초청해 여는 팝업 레스토랑이 이대 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변 점포에도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이 같은 스타셰프 이벤트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대 앞 상권 업종 제한 폐지, 주말 이화여대 부설주차장 공유 주차면 확보, 신촌이대사랑상품권 특별 발행, 소상공인 무담보 특별보증 등 이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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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복입은 어린이 등 구민 100명과 특별한 단오행사 개최[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한복을 입은 어린이와 가족 등 구민 100여명과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통 한옥 건물과 넓은 마당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단오절 대표음식 수리취떡 만들기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창포 머리감기 ▲임금이 신하에게 하사했다는 부채(단오선)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멋을 간직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을 활용해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옛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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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훈 감독, 영화‘짜장면 고맙습니다’ 오늘 오후4시 국회에서 특별 시사회 열린다[더코리아-연예] 신성훈 감독이 제작하고 연출한 장애인 소재의 로맨스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오늘 오후4시 특별 시사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오늘 우후 4시 국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육성회가 주최, 주관하는 ‘We Stand With Touth’ 행사가 국회에서 열리는데 이번 행사에서 영화‘짜장면 고맙습니다’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코너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성훈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 촬영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청소년들과 행사에 참석하는 분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전 세계 크고 작은 유수의 영화제에서 68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한국 단편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온 작품이다. 오늘 개최하는 ‘We Stand With Touth’를 주최, 추관 하는 관계자들은 지난5월에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짜장면 고맙습니다’ 특별 시사회와 토크 콘서트에 참석 했다가 작품의 가치를 인지하고 이번 행사에 신성훈 감독을 초청 하게 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전달식과 청소년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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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에너지바우처, 취약계층 냉·난방비 부담 던다![더코리아-서울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통해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사용이 많은 여름, 겨울 바우처로 나뉘며 여름에는 전기요금을 차감하고 겨울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중 선택해 납부 요금을 차감하거나 실물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다. 다만,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세대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된 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 9800원 ▲2인 세대 20만 5700원 ▲3인 세대 29만 25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 9600원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29일(금)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환경과(☎820-973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겨울 바우처는 최대 4만 5000원까지 여름에 당겨 사용할 수 있고 여름 에너지 바우처 잔액을 겨울로 넘겨 사용할 수 있어 계절별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시원·원룸 등 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 ▲시스템상의 한계로 바우처 사용에 제한을 받은 가구 대상으로 지난해 전기요금 등을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환급 대상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바우처 잔액 내에서 본인이 부담한 에너지 비용이 담긴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바우처 대상에 대한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 체감형 대책을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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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스퀘어 광장’ K-컬처 상시공연장으로 운영[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스퀘어 광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상시공연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강남스퀘어 광장은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월 ▲환풍구 ▲싸이포토존 ▲벤치를 리뉴얼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미디어월에서는 K-POP 콘텐츠를 송출하고, 광장은 상시공연장으로 대관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계획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을 개최한다. 국기원, 국악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8일 진행한 첫 정기 공연에서는 윤세연X투음프로젝트,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소리꽃 가객단 등 총 3팀이 공연을 펼쳤다. 오는 6월 23일에는 국기원, 7월 14일에는 국악고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역에 상시 공연장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K-POP뿐만 아니라 국악, 태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을 유치해 강남역 일대를 K-컬처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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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센트럴자이 정밀안전 진단결과“안전”[더코리아-서울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3월 20일 벽체파손 사고가 일어난 서울역센트럴자이 정말안전 진단결과“안전하다”라고 밝혔다. 구는 19일(월) 오후 7시30분 중림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그간 조치사항, 정밀안전진단 결과, 향후 계획 등을 입주민에게 자세하게 알렸다. 앞서 구는 3월 28일 <주민안전 현장 대책 회의>에서‘해당 아파트 모든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선정한 한국구조물진단 유지관리공학회가 3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해당 아파트 14개 전동 및 지하 주차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 진단을 진행하고 구조안전성과 벽체 파손 원인도 면밀히 분석했다. 입주민들은 진단 결과와 피해 보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는 정밀안전진단 범위나 추진방법에 있어 입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입주민‧관계기관‧전문가들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향후 이행상황 지도 및 점검도 빈틈없이 진행해 입주민 불안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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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 재개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결정[더코리아-서울 서대문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관내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재개발을 주민과 함께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역세권을 고밀 복합 개발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필요 시설 확충과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상대적으로 저개발되거나 침체된 지역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 후보지로 신청하려면 주민 동의 30% 이상이 필요하다. 나아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높은 동의율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보통의 정비사업들은 계획 수립 이후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람 등이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로 인한 갈등이 발생해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이례적으로 주민 합의를 먼저 이룬 후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홍제지구중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후보지 신청을 위한 동의율 확보에 차질이 없음은 물론, 이후에도 속도감 있게 개발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홍제재정비촉진지구(유진상가 및 인왕시장 일대)는 2010년부터 촉진사업, 재생사업 등 각종 사업 방안이 제안돼 왔지만 주민 간 오해와 갈등, 사업성의 모호함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됐다. 이에 서대문구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3회 개최했으며 주민 개별 및 집단 면담도 수시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주민 요구 사항과 의견을 개발계획에 적극 반영시킨 활성화 방안을 구상할 수 있었으며, 이는 이달 13일 홍제마을활력소에서 열린 3차 소통의 장에서 주민들이 사업 방식을 직접 선택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한 주민은 “이제까지 구청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재개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적이 없었다”며 “구청에서 직접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주니 사업이 빠르게 잘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과거 중단됐던 홍제지구중심 개발사업 사례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무엇보다 주민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에 구가 직접 나서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주민 합의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속도가 주민의 이해와 직결되므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이를 통해 홍제지구중심이 서북권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2023년 후보지 선정, 그리고 2024년 구역 지정과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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