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1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금속노조가 불법판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항의하며 오는 17일 3차 농성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16일 “불법파견 늦장 판결은 이름 그대로 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대법원의 늑장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금속노조는“기업이 이익을 늘리기 위해 저임금으로 노동자를 부리고 사용자의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는 편법행위를 법은 명백히 금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법부와 수사기관이 법대로 처리한다면 진작에 사라졌을 범죄”라면서 “그러나 현실은 법원은 판결을 미루고 검찰은 기소를 꺼리면서 재벌·대기업은 불법파견이라는 범죄를 ...
목포시내버스가 지난달 18일 전면파업을 돌입한 이래 29일 만에 정상화됐다. 17일 수능을 앞두고 당사자들 모두 부담감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전남도당이 논평을 통해 목포시와 사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16일 정의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결국 이번 목포버스 사태에 승자는 오직 한 사람, 바로 버스회사 대표다. 시민도, 노동자도, 목포시도 모두 피해자다”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어지는 버스회사의 횡포에 맞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던 목포시의 호기로움은 어디 갔느냐”면서 “심지어 내년 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철강수급조사단은 최근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향해주요 제조업에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써최고 수준의 재난에도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스코 배수시설 및 자가발전설비 등 설비보완과 함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을 고려한배수체계 개선, 주요 외부 유입수 예측지점에 차단벽 등 구조물 설치를 권고하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먼저 조사단은 이번 피해의 원인이 강한 집중 호우가 ...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종합 준공했다. 양산능력, 제품 다각화, 품질 및 원료 경쟁력이 집약된 생산거점을 구축해 배터리소재 글로벌 탑티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
[더코리아-국회] 산업 중대 재해의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산단 내 노후설비 개선을 위한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이 발의돼 제정 여부가 관심이다. 9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 국회의원이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이번 특별법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다. 김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를 지탱해 온 심장인 국가산단 대개조를 위한 노후 국가산업단지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전남 22개 시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보장과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강 의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꼬집은 뒤 “농업기술원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출하전 농산...
거문파출소에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살려 화제다. 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께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 복합체육관에서 운동하던 50대 A(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휴무로 지인들과 배드민턴를 하고 있던 거문파출소 박종찬(50세) 경위는 경기 중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뛰어가 보니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 경위는 A 씨의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주변 있던 시민들도 응급조치를 도왔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0억원에 이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8일 서 의원 측에 따르면 광양중학교 급식실 증축비 9억원 등 순천과 광양, 곡성, 구례 등 4개 노후화된 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19억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내역을 살펴보면 광양중 급식실 증축 9억2900만원과 광양교육청 청사 외부벽체 보수 2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해룡초 화장실 보수 4억200만원, 석곡중 창호교체 2억4800만...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렬 대통령 등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성명을 통해 “건국 이래 수도 한복판에서 수백 명이 숨을 쉬지 못하는 압사로 희생되는 전대미문의 대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구조를 절규했건만 윤석열 정권은 철저히 외면했다. 대통령부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참사 이후에 (정부는) 말단에 책임 떠넘기기와 은폐, 조작시도에 혈안이 돼 날뛰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3일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 회장과 함께 김학동,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 2명도 함께 고발했다. 포스코와 하청업체가 법으로 금지돼있는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자행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뒤 BS성수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같은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 업무에는 근로자파견사업을 하거나 근로자파견의 역무를 제공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근로자파견사...
3일 새벽 여수 앞바다 정박지에서 연료유 수급 중 일부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8분께 여수시 D-2 정박지에서 기름 수급 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4만2000톤급 LPG운반선 A호(승선원 23명)가 1600톤급 유조선 B호 (부산선적, 승선원 9명)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흘려넘쳐 인근 해상으로 유출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A호 갑판상 기름이 흘려넘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선체 외부 기름이 흘러 ...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가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과 하청업체 대표 등을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장 접수를 예고했다.올해 7월 28일 사내하청노동자 55명에 대한 근로자지위를 확인한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2일 금속노조는 기자회견 예고문을 통해 "지난 7월 28일 대법원은 포스코와 형식상 도급계약을 체결한 하청업체 소속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해 실질적인 파견관계라고 판결했다"면서 "(이는)포스코와 하청업체가 법으로 금지돼 있는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자행한 것"이라며 ...
유니세프 아동친화동시로 상위단계 인증을 받고도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산후조리시설이 열악해 고민 깊던 광양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된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거점별 설치 대상지로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3개소가 선정됐다. 이들 3개소는 건축비 40억원과 함께 운영비 등 매년 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광양시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된 셈이다. 지역 내 산후조리원이 1곳밖에 없어 발을 동동거렸던 광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지역 희생자는 목포 2명, 장성 1명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태원 사고’ 관련 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부터 합동분향소 운영에 들어갔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도민안전실에서 상황을 총괄하게 되는데 합동분향소 운영과 장례지원, 자원봉사반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또 보건복지국은 유족의 장례 부담 경감 및 장사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망자 인적사항과 가족 연락처를 파악해 유족을 지원하고 ...
사후활용 방안 주체를 두고 지역사회 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로 결국 여수광양항만공사로 결정됐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
[더코리아-전남 광양] 150여 명의 희생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를 두고광양참여연대가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한 사회로 가자는 우리 사회의 다짐이 무색했다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희생자들과 부상자들의 명복과 빠른 쾌유를빌면서다. 광양참여연대는 30일 애도 성명을 발표하고 "29일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있어서는 안 될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면서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황망하게 가족과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