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일반대 55개교 등에 선제적 입학정원 감축을 명목으로 총 1400억원을 지원했으나 정작 수도권의 경우 감축보다 증원이 더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반도체 첨단학과 규제완화 정책 등을 펼치면서 정원감축을 했던 일반대 55개교 가운데 16개교에 첨단학과 관련 입학정원을 증원해 준 까닭이다.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이 지난해‘대학별 적정규모화 계획 및 적정규모화 지원금 교부 현황’과 ‘첨단분야 정원 배정 내역’자료를 분석한 결과 교육부로부터 선제적 정원감축...
사상 첫 파업 위기를 맞고 있는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했다. 다만 노조는 조정기간 연장과는 별개로 오는 28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공고한 상태다. 당초 조정결과는 20일경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조정기간을 10일 연장하면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포스코 노사는 올해 5월 노사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24차례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5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조정을 신청했다. 노조는 오는 28일 ...
문화재청이 지난 20일 경남 하동 쌍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에 대한 자연유산 ‘명승’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리산 쌍계사와 불일폭포 일원은 약 60미터 높이의 거대한 불일폭포와 주변의 기암괴석, 식생, 계곡 등이 조화를 이뤄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또 국보인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쌍계석문 등 최치원의 행적이 현존하고스님들이 왕래하던 옛길과 불일암, 국사암, 환학대 등 역사적 자원의 학술적 가치도 높아 지난해 11월 11일 자연유산 명...
여수 갯벌과 고흥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2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제출한 ’한국의 갯벌 2단계 전남 무안과 여수, 고흥 갯벌 등 총 14건이 지난 17일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게시됨에 따라 최종 등록이 완료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들을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 등을 통해 앞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예비목록이다....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농업 보호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강정일 의원은 “올 초부터 극심한 가뭄을 시작으로 봄철 냉해, 우박, 폭우, 폭염까지 연이어 발생해 전국 농작물 생산과정 전반에 큰 타격을 받았다”면서 “나주, 광양, 화순 등은 올해 냉해 피해가 심각했고 특히 나주는 전국 최초로 냉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가 급...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저출생대책 기본 조례안’ 등 인구 출산 관련 조례안이 모두 본회의를 통과했다. 21일 임 의원 측에 따르면 하루 전인 20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7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저출생대책 기본 조례안 △전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전남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이 모두 가결됐다. 정부도 인구 전담...
직업계고 현장실습에서 끼임으로 인한 골절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장실습생의 산재 발생 건수는 총 53건(교육부 제출자료 기준)으로 집계됐다. 부상유형으로는 골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권익침해와 산재는 최근 3년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계류를 다룰 일이 많은 전공에 ...
윤석열 정부가 지난 6월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개정해 사립대학의 교육용 재산을 처분할 수 있도록 한 가운데 정작 사립대학들의 교육용 기본재산 형성 과정에 사학재단의 기여도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정부의 교육용 기본재산 처분 기준 완화가 정작 학생들의 등록금 등으로 조성된 재산을 사학재단이 무분별하게 가져갈 가능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사립대학들이 교육, 연구 목적 활용이라는 명목으로 보유하고 있는 교육...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4명이 고소득층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수도권 로스쿨의 고소득층 비율은 지방 로스쿨보다 고소득층이 13.7%p 더 많았고 국립대 대비 사립대에 고소득층 비율이 7.2%p 더 몰린 것으로 조사됐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2023 로스쿨 재학생 소득분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로스쿨 전체 25개 대학 재학생 중 44% 2784명이 고소득층에 속하는 것...
여수 금오도에서 생산되는 방풍의 기억력 개선효과가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 역시 순항 중이다. 18일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여수 특산물인 ‘금오도 식방풍’ 을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농촌진흥청의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방풍은 여수 금오도에서만 국내 90%를 생산,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명품 효자 작물이다. ...
정부가 모든 대학의 정원 30%를 무전공 입학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이 자칫 기초학문 분야의 쇠퇴를 촉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 10년간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인문‧사회‧자연계열 중심 순수‧기초학문 분야 정원 감소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정책은이 같은경향성이 더욱 빠르게 진행시킬것이라는 지적이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
윤석열 정부가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대책을 통해 나란히 강조한 인성교육의 내년도 예산을 60.6%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지난 10월 현장교원 간담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교원 담임수당 50% 이상과 보직수당 두 배 이상 인상에 대해서도 교육부는 기본적인 예산 추계나 향후 예산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말로만 내놓은 공염불 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교육부는 제2차 인성교육 5개년 종합계획과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
17일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다가오는 내달 4일은 우리 광양시와 시민들에게 매우 특별한 날”이라고 말했다. 42년 전인 1981년대한민국 제2제철소 부지로 광양만이 확정 발표된 날이자한적한 농어촌 광양이 제철과 항만도시로 상전벽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면서다. 이백구 회장은 이날 내달 4일 열리는 제2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을 앞두고 언론 기고문을 통해 “광양상공회의소는 이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그리고 광양만권경제자유...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다시 한번 전남권 의대 신설을 촉구했다. 이들은 17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의대정원 증원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만시지탄이지만 정부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181만 전남도민은 의대정원 증원과 더불어 지난 30년간 염원해온 전남권 의대 신설 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전남의 의료...
정부의 의대 정원계획 발표를 앞두고 사안이 의대 신설이 아닌 정원에 맞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전남권 의대 신설 요구에 대해)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뜻을 김영록 전남지사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17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13일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교육부총리에게 전남도와 경북도에 의과대학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으므로 꼭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이어 “교육부총리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광양시 옥곡면에 소재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하루 전인 16일 오전 10시 40분쯤 옥곡면 한 철강 관련 제조업체에서 이 회사에 근무하는 A(52) 씨가 기계에 끼어 있는 상태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신체 하반신에 마비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광양시 옥곡면에 소재한 철강 제조업체에서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하루 전인 16일 오전 10시 40분쯤 옥곡면 한 철강 관련 제조업체에서 이 회사에 근무하는 A(52) 씨가 기계에 끼어 있는 상태로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신체 하반신에 마비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산사태 취약지역 표지 설치가 의무화된 지 8년이 지난 가운데 전남지역 설치율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설치율이 100%에 달하는 등 지역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은 지난 16일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산사태 취약지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율이 매우 저조하고, 지역 간 편차도 심각하다”고 질타했다. ...
전남도립미술관이‘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조우’ 전시 기간을 내달12일까지 2주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립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전남도민과 전국 곳곳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의 끝에 연장을 결정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이건희컬렉션 지역순회전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여준 기증의...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이 지방 국립대병원과 비교해 비급여진료를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국립대병원들로부터 총진료비 중 급여‧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받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기준 분당서울대병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13.3%가 비급여 진료비였고 서울대병원 본원의 경우 전체 진료비의 11%가 비급여 진료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립대병원들...
국립대 병원이 지난 5년간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가 돌려준 진료비가 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뢰성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국립대병원이 부당이익을 노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10개 국립대병원이 5년간 환자에게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가 환불한 금액이 총 5억971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건강보험심사...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철을 만드는 공정에 필요한 코크스 오븐도어 무인 밀폐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중대재해사망사고 예방 등 작업자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석탄은 그대로 철강생산공정에 사용할 수 없는 까닭에 고온 고압의 환경인 오븐(탄화실)에 넣어 수분과 유해물질이 제거된 코크스의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때 발생되는 열로 오븐 도어의 변형과 이물질 고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하려는 움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의대가 한 곳도 없는 전남에 공공 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16일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환영논평을 내고 “의대 정원 확대, 전남지역 공공의대 설립과 공공의료 확충의 신호탄이 돼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전남은 17개 ...
여수시 월호도 앞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불이나 주변 가두리 3칸이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7시 55분께 여수시 월호도 북쪽 약 50m 해상에 있는 가두리양식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등을 급파해 가두리양식장 화재진화에 나서 3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을 100% 재활용에 성공하면서 탄소 저감에 잰걸음을 내고 있다. 내화물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으로, 고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 기초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공사 당시에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기존에는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