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철'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1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남도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안정을 위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지자체 출연금이 몇 년째 미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광양2,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제출받은‘전남신용보증재단 시군 출연 현황’을 살핀 결과2018년에서 현재까지 출연금을 미납한 지자체는 순천시 등6개 시‧군에 미납 규모는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시를 비롯한 전남지역 시단위5개 지자체가 모두 출연금을 미납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단위 지자체는 ...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을)이 23일 화학물질 취급노동자에게 유급세척시간을 부여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은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대표적인 산업재해 예방시설로 오염물 세척을 위한 목욕(샤워)시설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작업 중 폭발성·인화성 또는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취급했음에도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휴게시간으로 규정,노동시간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노동자가 유해...
올해1월1일부터11월16일까지 기준으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누적 강수량은808mm로,예년1313mm와 비교해61.6%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지역이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주요 배경이다. 이로 인해 유역 내 주요댐의 저수율도 예년 대비 평균58.2%를 기록하고 있다.환경부 역시‘댐 용수 공급조정기준’에 따라 이들 댐들을 가뭄‘심각’단계로 관리 중이다. 특히 섬진강의 경우 섬진강댐 현 저수율은19%에 불과한 실정이고 주암댐34%,평림댐33%,동복댐29%,수어댐62%등 섬진강 수계 내 대부분의 댐들의 저수율이 ...
부지 관련 입장 차로 인해난항을 겪었던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 건립부지가 확정됐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만권 중소기업 전문인력 양성과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 연수원과 관련해 지난17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지선정위원회가 연수원 부지를 최종 선정하고22일 공단에서 최종 선정 결과를 광양시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확정된 부지는 태인동1805번지 일원 시유지3만2995㎡다.중소기업연수원 부지가 최종 확정되면서 이곳에는 국비286억원이 투입돼 강의실과 강당,사무실,기숙사 등 연수시설을...
여수국가산단 공장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율촌 제2산단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문성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지난21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2023년도 기획조정실 소관 예산안 심사 당시“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장부지를 확충하고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율촌 제2산업단지를 신성장 거점산단으로 조기에 조성해야 한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강 의원은“여수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지50년이 넘어가고 있어 지역 내 산단 부족문제가 심각하다”며“지역경제계의 요구는 커지는데 율촌2...
광양항에‘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지원 시스템 성능시험장(테스트 베드)’설치된다. 22일 해양수산부는 광양항에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시스템 성능시험장을 설치에 착수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매년 국내에서 수출되는 자동차는200만대가 넘고 대부분은 차량운반선을 통해 해외로 운송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운전대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량이 등장하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차량을 수출하는 것은 불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선박 내에는 자율주행차량이 운행에 사용하는 위성항법신호(GPS)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전남 광양시 광영동 복지기동대가 지난19일 광영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3개 기관·단체와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영동 복지기동대를 주축으로 광양시OK기동대,광양시청 작은봉사회,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 등12명이 참여한 가운데△도배와 장판,전등 교체△깨진 창문과 싱크대 후드 교체△방충망 및 화장실 설비 수선△집안 대청소 등을 지원했다. 대상가구 세대주는 일용근로자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배우자와2명의 자녀는 질병과 심한 장애로,집안 내부 설비들이 파손되거나 비위생적으로 관리되는 등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이‘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21일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는 전국17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설치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다. 이에 따라 광양국가산단과 여수석유화학산단 입주 등에 따른 중대재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심각한 의료인 수급 불균형과 의료사각지대로 인한 불안과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은 국립순천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고 국립순천...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S&P Global Commodity Insight가 주관한 제10회 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그동안 미주 및 유럽 철강사 CEO들의 전유물이었던 ‘올해의 CEO’ 분야에 최 회장이 선정된 것은 동아시아 최초다. 특히 올해는 총 12명이 최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포스코 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Metals Company of t...
가뭄이 심각한 남부지역에 가뭄대책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최근 6개월 누적강수량(687㎜)이 평년과 비교해 68.9%에 불과하는 등 남부지방의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 가뭄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15일 기준 주암댐과 평림댐의 저수율은 각각 34.2%, 33.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광주지역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은 32%로 용수공급지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향후 2~3개월간 계속해 비가 오지 않으면 생활용수 공급 제...
정부가 지난 9월 교원 3000여명 감축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교육현장 내부에선 오히려 교원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21일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마련한 ‘교사감축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긴급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는 교육당국, 학계, 교사단체, 교대생단체 등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대표자는 물론 현장에서 정책을 체감하는 교원단체, 예비교사로 구성된 교대학생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참석자 대부분은 한목소리로 윤석열 정부의 교사 ...
지난 15일 여수시 묘도동 고유수면 내에 장기간 방치됐던 선박 3척이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의 행정대집행으로 직권 제거됐다. 여수해수청은 묘도동 온동마을 인근 해안가에 장기간 방치돼 있던 어선 3척의 소유자를 확인·조사했으나 선박등록번호 등 관련 정보가 없어 소유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방치폐선은 대부분 미등록 선박이거나 선박등록번호가 제거된 상태에서 오래 방치된 선박으로, 선박 소유자들이 선박 폐기 비용에 부담을 갖고 선박을 폐기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편에선 선박폐기 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현 정부의 교원 감축과 관련해 긴급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긴급토론회는 지난 9월 17일 교육부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3학년도 공립 교원 정원을 3000여명을 축소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교육현장의 우려에 따른 것이다.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 의원이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과 강민정, 김영호, 도종환, 문...
금속노조가 대법원을 규탄하고 대법원 앞 1박 2일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대법원에 계류 중인 포스코 사내하청 등 불법파견 소송과 관련해 대법원의 판결이 기한 없이 늦어지자 이를 규탄하고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금속노조는 17일 오후 대법원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0년 대법 판결로 하도급을 위장한 불법파견이 당연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 그동안 원청의 ‘신분 차별, 저임금 노동 착취, 만성적 고용불안 등에 신음하던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희망을 안겨 줬으나 12년의 세월이 흘러도 불법파견은 끝장...
금속노조가 불법판견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항의하며 오는 17일 3차 농성을 예고했다. 이에 앞서 이들은 16일 “불법파견 늦장 판결은 이름 그대로 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대법원의 늑장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금속노조는“기업이 이익을 늘리기 위해 저임금으로 노동자를 부리고 사용자의 책임은 하나도 지지 않는 편법행위를 법은 명백히 금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사법부와 수사기관이 법대로 처리한다면 진작에 사라졌을 범죄”라면서 “그러나 현실은 법원은 판결을 미루고 검찰은 기소를 꺼리면서 재벌·대기업은 불법파견이라는 범죄를 ...
목포시내버스가 지난달 18일 전면파업을 돌입한 이래 29일 만에 정상화됐다. 17일 수능을 앞두고 당사자들 모두 부담감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의당 전남도당이 논평을 통해 목포시와 사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16일 정의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결국 이번 목포버스 사태에 승자는 오직 한 사람, 바로 버스회사 대표다. 시민도, 노동자도, 목포시도 모두 피해자다”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러면서 “매년 이어지는 버스회사의 횡포에 맞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던 목포시의 호기로움은 어디 갔느냐”면서 “심지어 내년 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철강수급조사단은 최근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포스코를 향해주요 제조업에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써최고 수준의 재난에도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스코 배수시설 및 자가발전설비 등 설비보완과 함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가능성을 고려한배수체계 개선, 주요 외부 유입수 예측지점에 차단벽 등 구조물 설치를 권고하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먼저 조사단은 이번 피해의 원인이 강한 집중 호우가 ...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 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종합 준공했다. 양산능력, 제품 다각화, 품질 및 원료 경쟁력이 집약된 생산거점을 구축해 배터리소재 글로벌 탑티어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스코케미칼은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포스코건설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등 사업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
[더코리아-국회] 산업 중대 재해의 대표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산단 내 노후설비 개선을 위한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이 발의돼 제정 여부가 관심이다. 9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전남 여수을) 국회의원이 ‘노후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이번 특별법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서다. 김 의원은 이날 “우리나라의 산업과 경제를 지탱해 온 심장인 국가산단 대개조를 위한 노후 국가산업단지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을 위한 ...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전남 22개 시군 농산물안전분석실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강 의원은 지난 7일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 보장과 농업인 피해예방을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 확대가 시급하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강 의원은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관련된 문제인데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속도가 너무 더디다”고 꼬집은 뒤 “농업기술원장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시군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출하전 농산...
거문파출소에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살려 화제다. 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께 고흥군 도양읍 농어촌 복합체육관에서 운동하던 50대 A(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휴무로 지인들과 배드민턴를 하고 있던 거문파출소 박종찬(50세) 경위는 경기 중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뛰어가 보니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박 경위는 A 씨의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주변 있던 시민들도 응급조치를 도왔다...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0억원에 이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8일 서 의원 측에 따르면 광양중학교 급식실 증축비 9억원 등 순천과 광양, 곡성, 구례 등 4개 노후화된 초중학교 교육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부 하반기 특별교부금 19억83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내역을 살펴보면 광양중 급식실 증축 9억2900만원과 광양교육청 청사 외부벽체 보수 2억18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해룡초 화장실 보수 4억200만원, 석곡중 창호교체 2억4800만...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렬 대통령 등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성명을 통해 “건국 이래 수도 한복판에서 수백 명이 숨을 쉬지 못하는 압사로 희생되는 전대미문의 대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구조를 절규했건만 윤석열 정권은 철저히 외면했다. 대통령부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참사 이후에 (정부는) 말단에 책임 떠넘기기와 은폐, 조작시도에 혈안이 돼 날뛰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
민주노총 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이 3일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 회장과 함께 김학동,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대표 2명도 함께 고발했다. 포스코와 하청업체가 법으로 금지돼있는 불법파견 범죄행위를 자행해 왔다는 이유에서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뒤 BS성수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와 같은 제조업의 직접생산공정 업무에는 근로자파견사업을 하거나 근로자파견의 역무를 제공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근로자파견사...
3일 새벽 여수 앞바다 정박지에서 연료유 수급 중 일부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8분께 여수시 D-2 정박지에서 기름 수급 중이던 라이베리아 선적 4만2000톤급 LPG운반선 A호(승선원 23명)가 1600톤급 유조선 B호 (부산선적, 승선원 9명)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흘려넘쳐 인근 해상으로 유출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을 현장에 출동시켜 A호 갑판상 기름이 흘려넘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선체 외부 기름이 흘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