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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교사노조와 교권 보호 대책 논의[더코리아-경기] ‘교권 추락’의 심각성이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만나 교권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정경자 의원은 이날 송수연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교사노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교권 침해 사례와 대응 조치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경기교사노조는 ▲무방비로 노출된 악성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무고성 아동학대 대응 시스템 마련 ▲위기 학생 진단검사 이행 명령 권한 부여 ▲교사 심리지원 시스템 점검·확대 ▲학부모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행위를 제재할 조례 제·개정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도의회 국민의힘도 교권 회복을 위한 제도적 정비 필요성에 공감, 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교사노조가 참여하는 ‘교권 보호 시스템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해 실효적인 교권 보호 정책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또한 녹음이 가능한 학교별 민원 대응 전화기 확대 보급 예산,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의 수업시수 감축에 필요한 예산 확보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의회 국민의힘 이은주 기획수석은 “미국의 교권 보호 시스템 등을 참고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한 예산 확보 지원 등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여러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도 “악성 민원을 비롯해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교사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현 구조는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교권 회복·신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교사들과 상시 소통하면서 현실에 맞는 교권 보호 대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4일 성명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교권 회복 방안 마련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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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한다[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수)부터 16일(수)까지 유·초·중·고·특수 교사를 대상으로 심신 치유와 활력 회복을 위한 ‘에듀힐링 휴(休)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을 지원하고자 차수별 2박 3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교사 32명씩 총 64명이 참가한다. 1차는 2일부터 4일까지 힐리언스선마을(강원도 홍천군)에서 숲 테라피, 음악파동 명상, 아로마 힐링, 건강 식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습관 개선과 심신 정화,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행복감 향상에 도움을 준다. 2차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에서 자연과의 교감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포레스트 에듀힐링’이라는 주제로 산림 활동, 싱잉볼 명상, 다도 명상, 치유 장비 체험 등을 통해 녹색의 땅에서 나를 돌아보는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경북교육청은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에듀힐링 캠프를 통해 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을 더 유연하게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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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복교육은 행복한 교사가 만들어요![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금)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따뜻한 행복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행복교육 교원학습공동체 및 행복학교 운영 교원(초등) 워크숍’을 실시했다. ‘따뜻한 행복교육’은 교원학습공동체와 행복학교 운영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정책과 연계해 행복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정효찬 강사의‘행복한 공동체, 행복한 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포항해맞이초등학교 최경희 수석교사의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로 진행했다. 정효찬 강사는 특강을 통해 행복의 의미와 학교 현장에서 행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최경희 수석교사는‘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행복 교과서 적용 방법 및 학급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팀이 늘어난 50팀의 교원학습공동체가 행복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따뜻한 행복학교’를 신설해 초등학교 101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희수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한 구체적인 실천 사례의 공유가 행복교육 운영학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천적 행복교육으로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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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사들의 열정이 피워낸 여름방학 직무연수[더코리아-경남] 미국 현지 연수를 다녀온 교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한 직무연수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일 창원 양덕중학교에서 미국 심화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미래형 수업 활성화 프로젝트 수업(PBL)*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프로젝트 수업(PBL): 주입식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체험하고 토론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수업 방식. 경남교육청은 디지털 수업 혁신,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과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아이북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미래형 수업 직무연수를 여름방학에 운영한다. 특히, 강사와 연수생 등 교원 89명이 참가한 미래형 수업 활성화 프로젝트 수업(PBL) 직무연수는 지난 5월 미국 연수를 이수한 프로젝트 수업 전문 교원들이 운영해 국외 연수의 우수 모델이 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프로젝트 수업의 본고장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뉴텍 하이스쿨에서 중등 교원 18명이 참여한 프로젝트 수업 심화 연수를 운영하였다. 이 학교는 세계적인 프로젝트 수업 연구 단체인 ‘벅 교육협회’와 연계하여 모든 수업에서 프로젝트 수업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학교이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교직원·학생을 만나 프로젝트 수업과 관련된 최신 이론을 배우고,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기기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참관했다. 국외 연수 이후 참가 교원들은 프로젝트 수업과 관련하여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연구를 계속해 왔다. 이번 여름방학 연수 프로그램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연구와 실천으로 겨울방학 프로젝트 수업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운영한 최금혜 창원대암고 수석교사는 “국외 연수에서 익힌 프로젝트 수업 최신 이론을 국내 수업에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생님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할 수 있어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통해 프로젝트 수업이 미래형 수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이톡톡-아이북 활용 등 미래형 수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국외 심화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전문 교원을 양성할 예정이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에서 볼 수 있듯이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 혁신이 중요한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라고 밝히며 “아이톡톡-아이북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가장 먼저 구축한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를 잡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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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방학에 더 바쁜 교사들…미래교육 역량 높인다[더코리아-울산]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오는 8월 2일까지 여름방학을 활용해 유·초·중·고 교원 등 128명을 대상으로 ‘교원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활용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에듀테크(EduTech)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교육에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돼 기존과 다른 새로운 교육환경과 학습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의 최신 동향과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강좌를 편성해 총 4기로 운영한다. 1기에는 ‘인공지능으로 미래 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챗지피티(ChatGPT)로 주목받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미리캔버스, 망고보드, 투닝, 띵커벨, 전자칠판 활용 등의 과목으로 진행한다. 2기에는 ‘한 번에 끝내는 교육용 클라우드 플랫폼’을 주제로 클라우드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활용으로 구성했다. 3기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키네마스터, OBS, 블로 등의 영상 제작 도구를 다루는 과목으로, 4기에는 ‘칼퇴를 부르는 문서 작성 비법’이라는 주제로 문서 작성 도구인 ᄒᆞᆫ글, 파워포인트, 엑셀 과목으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여름방학 기간에 다양한 에듀테크를 습득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며“이번 연수에서 배운 생성형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2학기부터 교수·학습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재 연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차영기 원장은 “이번 연수에서 교원들이 최신 에듀테크를 습득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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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활동 고충, 현장 교사에게 직접 듣는다[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최근 수업방해와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월 27일(목) 교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초등 저경력 교사 20여명이 참석한다.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먼저 실시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교직 경험이 짧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지원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저경력 교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및 중견교사 간담회, 지역별 간담회 등 순차적으로 현장 교사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이러한 간담회를 통하여 학습지도, 생활지도, 학부모 관계, 학교업무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홀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장의 실제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서 청취한 고충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교원이 교육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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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원, 美 공립학교 방문, “교사의 역할은 교육활동 전념…”[더코리아-경기]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7월 27일(목), 미국 뉴욕주 알바니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인 Shenendehowa High School을 방문했다. 고준호 의원은 학교 교감(Class Assistant Principal, 학생 규율과 지도를 담당)으로 13년간 재직 중인 Kristen Lennon-McMahon을 만나 학교를 둘러보고 미국 학교의 교육 체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미국의 학교들은 한국의 학교 교감과 같이 학교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Associate principal과 학년별로 학생들의 규율과 행동을 담당하는 Class Assistant Principal이 별도로 있다. 고 의원은 “교단에서 서 계셨던 한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학교 민원에 일반교사가 직접 응대하고 처리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학교장이나 담당 직원이 대처하며 교권 침해 사건이 발생할 경우 법적 지원까지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학교 행정 및 민원 처리 등을 담당하는 담당자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교사가 존중받고,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때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라 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선생님은 존경받고, 학생들은 사랑받는 교육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국내 교육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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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교사들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힘 모은다[더코리아-전남] 전남독서인문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현장의 초등교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이틀 간 목포신흥초등학교에서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3 현장맞춤형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방법과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심화과정은 오는 7월 31일(월)~8월 1일(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계획돼 있다. 이날 연수는 박석주 목포신흥초 교장이 ‘공부하는 학교와 독서교육’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독서인문교육 실사례를 소개하며 교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냈다. 이어 △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 방법과 실제(노안남초 교사 유새영) △ 대립형 토론의 이론과 실제(목포신흥초 교사 정은결, 해남동초 교사 임주연) △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신의초 교사 이채은) △ 학교도서관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 (무안행복초 교사 이솔비)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어떻게 실현해 갈지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며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2학기 수업에서 풀어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이 교실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관심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독서인문교육 연수가 맞춤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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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초등 교사들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힘 모은다[더코리아-전남] 전남독서인문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 현장의 초등교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7월 24일(월)부터 25일(화)까지 이틀 간 목포신흥초등학교에서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3 현장맞춤형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운영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방법과 사례 나눔을 중심으로 기본·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심화과정은 오는 7월 31일(월)~8월 1일(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계획돼 있다. 이날 연수는 박석주 목포신흥초 교장이 ‘공부하는 학교와 독서교육’을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독서인문교육 실사례를 소개하며 교사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냈다. 이어 △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 방법과 실제(노안남초 교사 유새영) △ 대립형 토론의 이론과 실제(목포신흥초 교사 정은결, 해남동초 교사 임주연) △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신의초 교사 이채은) △ 학교도서관 수업 사례 공유 및 실습 (무안행복초 교사 이솔비)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어떻게 실현해 갈지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다.”며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2학기 수업에서 풀어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전남독서인문교육이 교실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관심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독서인문교육 연수가 맞춤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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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교육지원청, 2023 과학탐구체험 교사연수[더코리아-인천]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관내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수소의 특성과 다양한 기체의 특별한 탐구’를 주제로 과학탐구체험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는 사단법인 한국과학문화협회 박상대 교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가장 가벼운 기체이면서 가연성의 깨끗한 연료인 수소를 비눗방울을 통해 탐구해보고, 연수생들이 직접 주사기를 활용해 쉽고 안전하게 그 특징을 관찰하는 체험으로 시작했다. 이후 액체질소를 이용해 푸른빛의 액체산소를 만들고, 상자기성의 특징을 직접 눈으로 관찰했다. LNG, CNG, 천연가스, 도시가스, 바이오가스 등의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메테인의 연료로서의 특징을 비눗방울을 통해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연수 참여 교사는 “과학실험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재미있고, 쉽게 배웠다”며 “너무나도 유익하고 흥미로운 연수였고, 교사가 새로운 실험을 배우는 게 재밌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고 호평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과학적 탐구 역량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교육과정 중심의 교실수업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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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계림초 교사들의 특별한 수업나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하나 되는 날’[더코리아-광주] 광주계림초등학교(교장 김미정)의 특별한 수업 나눔 프로젝트가 화제다. 광주계림초에서는 월 1~2회 전체 교사들이 참관하는 공개 수업 시간이 펼쳐진다. 공개 수업이 열리는 날 6교시가 되면 계림초 교사들은 하나둘씩 공개 수업을 하는 학급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이번 달 공개 수업의 주인공은 1학년 최경신 선생님이다. 공개 수업자로 정해지면 수업일 한 달 전부터 수업 설계와 준비에 들어간다. 공개 수업으로 더욱 양질의 수업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업자는 동 학년 동료 교사들, 수업 지원팀과의 활발한 협의를 통해 수업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 수업은 ‘더운 여름철에 사용하는 도구 알기’를 주제로 정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수업에는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던 수업자의 고민이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광주계림초는 학생의 배움을 이끄는 수업에 초점을 두고 기본이 탄탄하며 삶과 연계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추구하고 있다. 이날 수업도 일상생활과 연계한 학습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참여도가 대단히 높았다. 공개 수업이 끝나면 수업 협의회가 진행된다. 협의회에는 참관한 동료 교사들의 다양한 생각과 피드백들이 오고 간다. 수업을 직접 들은 학생을 인터뷰해 그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 협의회를 통해 계림초 교사들은 평소 고민해왔던 수업 기술과 방법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최근 교육 이슈에 대한 정보들을 발 빠르게 공유하며 교육적인 방향으로 수업에 어떻게 반영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특히 계림초의 공개 수업은 다른 학교 교사들에게도 열려있다. 이번 달 공개 수업에도 15명의 타 학교 교사들이 방문해 수업을 참관했다. 계림초의 수업나눔 프로젝트는 주변 학교에까지 수업 전문성에 대한 열정을 전파하고 있다 어떤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 공개를 꺼리곤 한다. 수업을 통해 다른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전문성을 평가받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져서다. 하지만 광주계림초 교사들은 다르다. 계림초 교사들은 수업을 동료 교사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수업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1학기에만 벌써 일곱 번의 수업 나눔 시간을 가졌다. 같은 학년 교사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 교사들까지 모두 모여 저마다의 관점으로 수업을 참관하며 수업 전문성 신장에 대한 열정을 빛내고 있다. 이번 달 공개 수업과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수업 나눔을 통해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 교사들과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수업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동 학년 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는 수업 나눔을 통해 단순히 오가다 한 번씩 마주치는 관계가 아닌 수업을 통해 집단지성과 동료애를 키우는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 광주계림초 김미정 교장은 “우리 계림초 교사들은 동료 교사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수업의 전문가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를 성장시키는 수업, 학생의 삶을 이끌고 밝히는 수업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교사들이 교육과정 문해력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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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MZ세대 교사의 효교육 해법 찾기[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2023학년도 *지구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7월 19일(수), 7월 20일(목) 양일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서부 관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효교육 역량강화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행프로젝트란, 지구를 구하는 한 가지 행동(인류愛, 세계시민성, 탄소중립 등)의 지속적 실천을 강조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인성교육 프로젝트이다. 이번 연수는 ‘생활예절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교사의 효․예절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대전의 효교육 자원을 활용한 효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라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효․예절․전통을 주제로 깊이 있게 탐구하는 체험 과정에서 효교육 방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생활예절, 한복예절, 다례(茶禮), 전통공예, 감사카드 제작 등으로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강○○ 교사는“제게 효교육은 블렌디드 수업이나 AI교육 등 최신 교육 트렌드에 비해 깊이 고민하지 않은 영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연수에 참여하면서 효교육의 바탕은 감사와 사랑이며, 이는 곧 인성교육의 첫 출발이라는 중요성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생들의 생활 속에 효․예절이 스며들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효체험교육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사회 변화로 인해 밥상머리교육이라는 전통적 인성교육은 약화된 반면, 학교의 인성교육 책무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오늘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이 한국 정신문화의 핵심 가치인 ‘효’를 체험하고, 효․예절교육의 구심점이 되어 가정 연계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도 특색 있는 효․예절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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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사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로 눈높이 소통[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00명의 교사와 함께하는 ‘교사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다’ 행사를 실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유·초·중·고 교사 100명과 만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는 호우 피해 사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 후 ▲공립단설유치원 확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교권 강화)를 위한 지원 ▲학생 생활 지도에 대한 지원 대책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양질의 취업처 확보 방안 ▲특수학교 생활지도의 고충 ▲교육환경 개선 등의 교육 현안에 관한 소통이 이어졌다. 이 자리를 통해 이 교육감은 교사들과 지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또 앞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하남중앙초등학교 허연숙 교사는 “현장 교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광주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오늘 이 자리가 상당히 의미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돼 교사의 고민과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들의 질문 내용이 기자회견보다 어려운 것 같다”며 “교사들이 행복해야 공교육이 더 굳건해지고 따뜻해질 것으로 믿는다. 앞으로 교사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 또 교사들이 성공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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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학부모, 교사가 바라는 특수교육·유치원 교육과정[더코리아-울산]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201호에서 학부모, 교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울산 유치원 교육과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미니 포럼(공개 토론회)을 열었다. 공개 토론회는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학술마당의 하나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울산 교육과정 총론 개발팀과 연계해 교육과정지원단을 구성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역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공개 토론회는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현장 제안, 전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울산형 지역교육과정이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윤재이 연구원이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주제 발표로 울산 유치원 교육과정·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 과정, 울산 교육과정 총론 주요 내용, 유치원 교육과정·특수교육 교육과정 초안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현장 제안으로 교사가 바라는 교육과정,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과정도 발표됐다. 울산 유치원 교육과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전체 토론도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 유치원 교육과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9월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한 후 10월에 고시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울산 유치원 교육과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에 참여한 학부모와 교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을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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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변화하는 시대, 교사의 회복과 성장은 어디에서 오는가?[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변화하고 성장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해 2023학년도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을 3회 운영할 예정이며 7. 12.(수) 14시 30분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차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수업공감릴레이 특강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여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사의 수업 공감·수업 개선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7월 12일에 이루어진 1차 특강은‘변화하는 시대, 교사의 회복과 성장은 어디에서 오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수업성찰과 수업코칭으로 저명한 신을진 대표(수업과 성장연구소)를 초청하여 대면 특강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는“다양한 변화의 기반에 있는 시대적, 교육적 요구를 이해하고 나아가 변화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심리적 소진을 극복하고 성장에 이르는 원리, 특히 수업에서의 성장 원리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당면한 과제에 대한 성장 동력이 교사 안에 이미 있다는 것과 이를 더욱 확장시키기 위한 노력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교사의 수업에서 회복과 성장의 원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수업혁신이 이루어지는 교실의 출발은 교사라고 생각하며, 교사들의 수업개선 의지과 열정을 존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사들이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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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학생과 교사가 함께![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삶과 학습의 주도적 설계와 구성’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 주도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 일체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7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업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 일체화(이하 교수 평피 일체화)’는 △교실 현장의 실태와 요구에 맞추어 누가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에 대한 설계 △배움이 중심이 되는 실제 수업의 전개 △배움의 과정과 변화에 대한 평가 등 배움의 과정에서 학생과 교사 간 다양한 상호작용과 피드백을 유기적으로 일원화해 궁극적으로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자 돕는 일련의 과정을 뜻한다. 연수 내용은 크게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과 이를 지원하는 ‘교사의 효과적인 역할’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남미자 연구기획지원팀장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인 ‘학습자 주도성’의 개념을 짚어본다. 학교 현장에서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으로 발현되기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되기’가 필수적이며 교사의 역할 재고찰과 교육 문화의 변화를 제안한다. 경북교육청 정기효 장학사는 교육과정 자율화, 학교자율시간의 교육적 함의, 학습자 주도성을 발현하기 위한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구미 비산초 조현승 교사 등 3명은 경북형 학교자율시간 모델과 유형별 교육과정 편성 사례를 분석하고 직접 설계 및 구성 실습을 한다.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교수가 학습자 주도의 깊이 있는 배움을 이끄는 촉진자로서 교사의 역할, 피드백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실행 방법 등을 구체적인 교실 수업 아이디어로 풀어낸다. 전안초등학교 양경윤 수석교사는 질문 수업이라는 전략을 활용하여 교육과정-수업-과정 중심 평가의 일체화와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 피드백의 실행 실습을 한다. 부곡초등학교 박영란 (전)수석교사 등 4명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별로 나누어 과정 중심 평가 과제 개발, 배움 성장 확인표 작성, 학생 성장 지원 피드백 실행, 모둠별 결과물 발표와 성찰의 흐름으로 교수 평피 일체화의 실습을 진행한다. 연수에 참가한 아라초등학교 이미정 교사는 “학생이 주도하여 배움을 설계하고 실천하면 배움의 효과도 커질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학생의 배움의 모든 과정을 내실 있게 지원하기 위해 요구되는 교사의 역할을 철학이 있는 실천 사례와 실습으로 익혀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학생 주도 교육과정을 실행하여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구성해 가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이론과 실습 연수를 운영하여 현장 교육력 향상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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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수교육과정![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8일(토)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교원 심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교육공동체 및 특수학급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특수교육종합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경상권역 핵심교원 기초과정 연수를 이수한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경상권역 기초과정 연수회는 2022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의 주요 변화와 사례 탐구, 교육과정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연수는 경북교육을 담는 2022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맥락과 루틴이 있는 학생 맞춤형 교사 교육과정 설계 등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수교육교육과정 전문가인 한경화 강사의 강의와 토론, 실습으로 진행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직접 학교별·지역별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설계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핵심교원은 향후 학교와 학급으로 찾아가는 연수 강사, 경북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지원단,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 연구 개발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통합교육 확대에 따른 초중등학교와의 연계 및 개별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하고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 및 특수학교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생활적응, 기초 직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래 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삶과 연계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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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장 교사와 미래형 수업-평가를 논하다[더코리아-경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4일 국립국제교육원(성남)에서 ‘수업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수업-평가의 새로운 방향과 교사의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현장 교원의 생생한 의견 수렴과 열린 청중토론으로 수업-평가 변화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21개 중등교과교육연구회 회장과 간사, 연구회 소속 희망 교원으로,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강연과 발표,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했다. 순서는 ▲온정덕 교수(경인교대)의 초청 강연 ▲현장의 눈으로 제안하는 수업․평가 혁신 3인 3색 TED 발표 ▲청중과 함께하는 열린 토론 ‘수업 혁신 콜로키움’ ▲분임별 수업 혁신 집중 토론 및 숙의와 공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초청 강연에서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교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가’를 교사의 입장에서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오픈 청중토론에서는 수업과 관련한 현장 교원 3인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학생의 학습 주도성 신장과 심화 학습 지원,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위해 교사가 갖춰야 할 수업과 평가의 방향에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미래 수업과 평가를 위해 ▲효과적인 수업역량 강화방안 마련 ▲자발적인 수업 연구 분위기 조성 ▲깊이 있는 수업-평가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이를 위해 교과교육연구회가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앞으로의 수업과 평가는 학생 미래 역량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할 것”이라며 “생각과 질문으로 사고의 힘을 키우는 수업-평가를 확산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과교육연구회가 앞으로도 긴밀하게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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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남 수석 교사들 ‘수업 노하우’ 공유하다[더코리아-전남] 내공 깊은 전남의 수석교사들이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힘을 보탰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6월 29일(목)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교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저경력 교사와 함께하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제 막 교단에 선 신규 교사들과 아직 경험이 부족한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나혜미 고흥동초등학교 수석교사는 2학년 교과목 즐거운생활의 ‘초록이의 여름 여행’을 학습 주제로 수업을 공개했다. 나 수석교사는 교과서에 나오는 ‘수박 장수’ 주제를 학생 개개인의 과거 경험, 현재 내 삶, 나아가 미래의 이야기로 풀어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환경교육과 연계한 생태 감수성 ‘수박 장수 노래 부르기’ 활동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 수업 이후에는 참여 교사들이 수업분석실에 모여, 이날 수업의 연구 주제인 ‘놀이 중심 수업을 접목한 생태 감수성 노래 부르기’와 관련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수업에 참여한 경력 5년 차의 한 교사는 “저학년들과 수업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수업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지가 늘 고민이었다.”며 “이번 수업 나눔에서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고 나가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례 초등수석교사협의회장은 “현장에서 탄탄히 다져진 수석 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들을 후배 교사들과 공유하는 것은, 전남 교사들의 수업 역량 상향화에 가장 좋은 방안이다”며 “정기적인 수업 나눔의 날 운영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계 후배들을 위해 공개 수업을 준비해 주는 수석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수석교사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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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위원회, 교사의 능동적 교육활동 위한 방안 모색[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의회는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전문가 등 관계자들과 해법을 모색한다. 부산시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정철)와 교육분과 의정자문위원회는 6.23.(금) 1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공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제도 보완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교육활동보호’와 ‘교원행정업무경감’ 두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주제인 ‘교육활동보호’와 관련해서는 김석수 부산대학교 교수가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육력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발제자로 나서며, 이경희 바른교육부산학부모회 회장과 유병순 부산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이 토론자로 함께 한다. 최근 한국교총 등 교원단체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교원의 사기가 이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응답한 교사가 8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으며, △‘교육활동/생활지도 중 아동학대 가해자로 신고당할까 불안하다’고 응답한 교사도 77%에 달한다. 교육부 등 교육당국에서는 그간 수차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12월에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 권한이 법제화되었고, 이달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과 제도적 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현장의 교사들은 갈수록 교육활동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현장기반의 실질적 대책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두 번째 주제인 “교육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교육환경의 효율적 개선 방안”과 관련해서는 부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인 김창민 위원이 발제를 맡고, 양준모 부산시의원 및 김성광 송정초등학교 교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OECD 회원국 및 국제비교연구인 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참여국 평균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 교사의 행정업무 투자 시간은 실제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관련 인식조사에서도 상당수 교원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이다.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제9대 전반기 상임위 구성 당시부터 ‘공교육 정상화’를 핵심 의정과제로 제시하고, “부산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교실에서 교사가 능동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교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종합하여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보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조례 제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철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들이 구상되고 추진된다 해도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며, “‘교육활동보호’와 ‘행정업무경감’의 두 가지 난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실질적인 대책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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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관리자 연수 2기 실시[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수)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등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학교관리자 연수 2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수업 장학 역량 강화를 위해 2기로 나누어 기획했으며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의 자발적인 참여로 1기 65명 이수, 이번 2기는 135명이 신청했다. 이날 연수에 초빙된 공주교대 박태호 교수는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 기반의 교사 전문성 △학습 격차를 줄이는 수업 △질문과 대화가 살아있는 수업 △학생이 기다리는 잘 가르치는 교사를 위한 지원 방안 4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실제 학교의 수업문화를 보여주는 중등교육과 자체 제작 영상과 함께 소집단 토의 주제를 제시해 학교 관리자로서 실질적인 수업 지원과 현장 적용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기 연수에 참석했던 울진 기성중 서영암 교장은 “교사 때부터 늘 고민했던 부분에 대한 해답을 발견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혼자 깨달은 해답을 학문적·이론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교실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관리자부터 변화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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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 학업·인성 등에 훈계 가능…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기초로 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체적인 정부 수집 범위와 보존기간 등 세부사항이 규정됐다. 또 학교의 장 및 교원이 학생의 학업, 진로, 인성 등에 관해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식으로 지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내 생활수칙을 설명 듣고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지난해 12월 27일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포함되고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기초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용이 가능해졌다. 이 같은 개정 법률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이번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관련 정보 수집 범위, 보존기간 등 세부 사항이 규정됐다. 이에 따라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현황과 교육 상황 등을 파악하고 수집된 정보를 초·중·고등학교 간 연계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고 학생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향후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정보화전략계획(ISP)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학생생활지도 관련 조항도 개정돼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교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학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시행령에 학생생활지도의 의의와 범위가 정립됐다. 학교의 장 및 교원이 학업 및 진로,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와 관련해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교육부 장관은 학생생활지도의 범위, 방식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하도록 했다. 교육부는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관련 정책연구,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침을 마련해 고시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함으로써 학교의 교육력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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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문해력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 운영[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교사 문해력 지도역량을 제고하여 초등학생의 기초 문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초등 문해력 향상 교사연구회’(이하 연구회)는 문해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지도방안 공유, 문해력 지도 역량 연수 참여 등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문해력 향상 교사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회다. 기초 문해력에 관심이 많고 해당 분야 실적이 우수한 초등교사 27명을 분야별로 3개 팀으로 구성하여 ▲3단계 문해력 수준에 따른 학생 문해력 향상 방안, ▲읽기 곤란 학생의 기초 문해력 향상 방안,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한 개별화 지도 방안 등을 주제로 12월까지 상시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이를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팀당 700만 원씩 예산을 지원한다. 연구회는 지난 5월 첫 회의를 열고 ▲학생의 배움 특성과 속도에 맞는 맞춤형 지도 방안 및 연구회 역할 공유, ▲팀별 연간 연구 주제 선정 및 추진 계획 수립 등 연구회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수) 청주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초등교사의 초기 문해력 교육 전문성 개발 및 교사 리더 연수 지원을 통해 초등 기초 문해력 향상 전문가를 양성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글을 읽고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의 문해력을 키워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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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업혁신 이끄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109팀 지원[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교수·학습·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교사 수준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을 연구하고 실천하는‘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109팀’을 선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1팀의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8팀을 늘어난 109팀을 운영하며 총 3억 26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초등 교원 1,228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연구, 교사 수준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 및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 수업탐구 교사공동체는 교사의 철학과 아이들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필수로 실천하고 연구하며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년(급)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모색 △교과 핵심 개념 중심의 학습 내용 구조화 및 학습량 적정화 방안 탐구 △교육과정 및 수업 시간의 융통성 있는 재구성 및 연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학생 주도형 수업 전개 방안 탐색 △학생 생성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팀별로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수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연구과제와 관련된 컨설팅 및 피드백 제공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 및 사기를 진작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들의 수업 및 평가 역량 제고를 위한 수업탐구 교사공동체 활동이 교실 수업 혁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지향적 학교 교육과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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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3.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 운영[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수학수업 변화를 통해 교사의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6개 분야 17개 수학 교육과정 개발 교사연구회를 운영한다. 이번 교사연구회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①인공지능 활용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6팀), ②교육과정 기반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5팀), ③공학도구 기반 수학콘텐츠 개발(2팀), ④수학 체험전 콘텐츠 개발(1팀), ⑤수학 연극(뮤지컬) 자료 개발(1팀), ⑥온라인 탑재 고교수학 문항 개발(2팀) 분야 등 총 6개 분야 17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팀당 2백만 원씩 총 3천4백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 활용 기초학력 및 수리력 향상 교수학습 자료 개발, ▲초‧중 전환기, 중‧고 전환기 수학학습 역량 강화 자료 개발, ▲chatGPT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수학교과 활용 방안 연구, ▲Desmos* 활용 탐구 중심 핵심개념 기반 IB 수학 과제 개발 등 시의성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 그래핑 계산기, 디지털 수학 액티비티, 수학 커리큘럼 등을 제공하는 무료 수학 도구(프로그램) 교사연구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활동지, 수업-평가안 등을 개발하고, 학교에 적용한 후 결과 공유를 통해 개발 자료를 수정ㆍ보완함으로써 연구 결과의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교사연구회에서 개발한 자료는 대외공개수업,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일선 학교에도 공유하고, 향후 구축될 대구수학포털에도 탑재하여 대구수학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ㆍ보급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