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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당 연간 300만 원~1,000만 원 사업비 지원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2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3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의 지역 관광자원 활용 관광사업 창업 및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상남도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돼 4년간 국·도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경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통영 등 도내 5개 기초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두레 PD를 통해 2022년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2021년 주민사업체의 계속지원을 위한 현장실사를 실시하였다.
2022년 신규 주민사업체는 △통영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다움(전통무예공연 접목 체험관광), △남해 보물섬꽃단지(패브릭아트 체험 및 관광기념품), △산청 논두렁밭두렁(지역특산품 활용한 관광기념품 및 플리마켓), △산청 하늘연못(지역특산품 활용 식음상품 및 체험·숙박 연계 관광상품), △산청 엄마의무지개이야기(지역특산물 활용 식음상품 및 체험관광), △거창 선화공주(선화공주 스토리텔링 관광기념품 및 식음상품), △합천 합천꿀잼(업사이클링 체험관광 및 관광기념품) 등 7개소가 선정됐고, 현장실사를 통해 주민사업체 23개소가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는 개소당 연간 300만 원~1,000만 원의 교육 및 견학, 컨설팅, 시범사업, 법인설립 등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이끌어갈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 및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올해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사업계획 발표심사 등 단계별 검증을 거쳐 선정했다”며, “주민사업체가 역량을 발휘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소개와 사업안내는 경남 관광두레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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