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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넷째 주 토요일…여성 취·창업 마중물 역할 기대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일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올해 첫 ‘동구만세 플리마켓’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여성의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운영 중인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푸른길공원 산수문화마당에서 상설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단체는 여성 거점 공간인 ‘공감 수다방’ 공동체, 여성가족친화마을공동체, 여성 자활사업단과 소규모 점포 및 여성 소모임 공동체 등 20여 단체가 뜻을 함께한다.
동구만세 플리마켓에서 판매하는 물품은 ‘공감 수다방’ 등 소규모 공방에서 제작한 수공예품과 여성 공동체의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직접 만든 패브릭 제품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세 플리마켓은 소득 창출 및 취‧창업 기회 제공으로 여성들의 경제적인 자립 기반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해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3단계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행복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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