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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를‘에너지국제대학도시’거점으로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나주를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역량을 총결집하고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청사 이화실에서 전남도, 한전, 한국에너지공대 등 3개 기관과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민선 8기 출범 첫 업무 협약으로 기록될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현빈 한전 경영지원부사장, 윤의준 에너지공대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지한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축으로 4개 기관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도모하고 혁신도시를 세계적인 에너지 연구 인재들이 모여드는 ‘에너지국제대학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4개 기관은 에너지공대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지역사회의 결합을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를 교육과 산업이 융합된 세계적인 에너지 메카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내 기업, 연구소 집적화를 도모하고 기술이전과 국내·외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창업기회확대 등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학교 등 명문 중·고교 설립을 통해 혁신도시 교육·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에너지공대 인근에 인공태양공학연구소시설,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기에 에너지국제대학도시에 부합하는 국제 규모 엑스포·컨퍼런스 개최, 에너지신산업 체험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이 목표인 한국에너지공대의 ‘에너지 복합 컨벤션센터’ 건립 밑그림도 함께 그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신산업분야 리더 그룹인 각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나주를 국가에너지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우수 인재를 키우는 에너지국제대학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에너지공대와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국가대형연구시설 유치, 국제학교 설립 등 미래 첨단 과학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전남도, 한전, 에너지공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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