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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선정, 국비 2천만 원 확보
9.24.~10.2. 인천 독서대전 인천애뜰, 관내 도서관 및 서점 등에서 열려
9.24.~10.2. 인천 독서대전 인천애뜰, 관내 도서관 및 서점 등에서 열려
[더코리아-인천] 오늘 9월 개최되는 ‘인천 독서대전’이 국비를 확보해 더욱 풍성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인천 독서대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책의 도시’를 선포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독서활성화를 지원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5월 공모 접수 후, 지난달 말 인천시가 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김해, 부산, 전주, 제주와 함께 국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2015년 ‘책의도시’를 선포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 이래, 6년 만인 지난해 ‘인천 독서대전’을 재개했다.
오는 9월 24일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인천애뜰과 관내 공공도서관, 서점 등 인천 곳곳에서 책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인천 공공도서관 개관 100년을 되는 해로, 이를 주제로 한 토론, 전시, 강연,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안채명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천시민과 다시 만나게 된 인천 독서대전을 더욱 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천 독서대전 기획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최우수상(1명)에 100만 원 등 총 6명(팀)에게 상금 260만 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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