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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구청장·군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 선언… 부산시민과 함께 반드시 2030엑스포 유치 이루어낼 것
[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일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 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워크숍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시 소속 실·국장과 민선 8기 부산시 전(全) 구청장, 군수가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구·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중구(구청장 최진봉), 서구(구청장 공한수), 수영구(구청장 강성태) 등 재선 구청장이 지난 민선 7기 구정 운영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구청장·군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로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적 부산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임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워크숍 전반에 걸쳐 시와 구·군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를 혁신하고 개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속도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워크숍에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인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의 특강도 열렸는데, 권 이사장은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재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도시디자인 적용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을 고민했다.
이 외에도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이 워크숍에 자리한 구청장·군수 및 구·군 간부 공무원에게 민선 8기 부산 비전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도 부산의 최대 현안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구·군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개최한 오늘 첫 워크숍을 출발점으로 구·군과의 소통·혁신회의를 정례화하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수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부산의 핵심 현안이 하나도 빠짐없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가 먼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구·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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