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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재난 유관기관 공조로 대응능력 키워
[더코리아-대전] 대전소방본부는 대규모 재난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30일 대전교통공사에서 ‘202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며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및 인명구조 ▲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복구활동 등 단계별 대응과제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대전소방본부와 둔산소방서 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서구청, 둔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21개 기관·단체 252명이 참여했으며, 헬기, 재난현장회복차 등 장비 44대가 동원되어 재난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활동 관련 기관들의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대비 각 긴급구조지원기관과의 원활한 공조 체계 강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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