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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수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인명구조훈련

기사입력 2022.06.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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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난구조기법 숙달, 익수자 응급처치 및 CPR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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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27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소방공무원,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난사고의 효과적인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6~9월에 여수지역에서 발생한 수난 사고는 총 78건 중 39건으로 50%를 차지하였고, ‘20년 6~9월 36건에 비해 3건(8%)이 증가 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 장비 조작 및 숙달, 환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만성리해수욕장에 119수상구조대를 고정 배치 운영하고, 웅천친수공원 등 4개소에 대해서는 예방순찰을 하는 등 수난사고 예방과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달승 서장은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및 수상레저 활동이 늘어나기에 수난사고도 증가할 것”이라며“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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