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진주] 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5차 (예비)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위해 제2기 진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2기 진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문화도시 지원센터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체육부의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대응 전략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진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로 문화예술 전문가, 학계와 시민 활동가 등 관련 분야에서 경험과 학식을 갖춘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께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진주가 만들어갈 문화도시는 ‘조화와 균형 있는 적정 문화도시’로 문화를 통해 조화와 균형을 찾고 적정함과 적정선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진주만의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우리 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 공공협의체, 시민협의체, 문화도시 지원센터 등 문화도시 추진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