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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관리(수거)가 더 중요
[더코리아-경남 창녕] 창녕군은 24일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친환경농업단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는 왕우렁이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1992년부터 벼 제초용으로 활용됐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업 벼농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19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에서는 왕우렁이를 활용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왕우렁이 관리 필요성과 관리방안에 대하여 널리 알리고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투입 후 장마철을 대비해 일제 수거의 날 운영하는 등 농수로에서 유실되는 왕우렁이의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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