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서구]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가 23일 서인천신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행복한 집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서인천신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집수리가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전주 전통한지를 기반으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 가정의 경우 30년 이상 된 노후 빌라에 거주 아이들의 낙서로 인해 지저분한 벽지와 장판 교체가 시급했고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가정이었다.

대상자 부모는 “이번 수리를 통해 집 안이 밝아지고 깨끗해져 감사드린다”며 “아이들도 앞으로 베풀 수 있는 삶을 살도록 잘 키우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업 관계자는 “한창 꿈을 키우며 자랄 아동들을 위해 집 수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잘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