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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버려진 껌딱지가 예쁜 미술 작품으로 환골탈태!!
[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27일 자연보호 남구협의회와 자연보호 울산대학교협의회 회원 및 학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환경사랑 껌딱지 아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교정 및 인근 인도 등에 버려져 거리의 흉물이 된 껌딱지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친환경 도료를 이용해 꽃, 물고기 등 자연친화적 그림을 그려 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누군가가 무심코 버린 껌딱지가 거리의 흉물이 되고 학생들의 손을 거쳐 다시 예술이 되었다”며 “학생들의 노력이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종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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