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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홍콩대입시험에 한국어 과목이 포함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는 양해각서(MOU) 체결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서, 향후 한국어 정규과목 채택 국가에서 활용 확대 기대
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용천)은 홍콩대입시험*(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홍콩시험평가국**(사무총장 웨이 시앙 동)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Hong Kong Diploma of Secondary Education,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운영하는 홍콩의 공공평가기관으로 우리나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유사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홍콩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하였다.
※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총 8개국) : 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이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을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 평가에 활용 △홍콩 내 연 2회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한국어능력시험 결과(2년 이내 취득한 최고 성적)를 홍콩시험평가국에 제공 △홍콩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의 이해를 위한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시험평가국과 공동으로 홍콩 현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 설명회를 개최하여 홍콩대입시험 내 한국어능력시험의 활용 방향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현지 대입시험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기로 합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홍콩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한국어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홍콩의 초중등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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