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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예정지역, 5개 동 늘어 18동에서 23동으로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예정지역 내 모든 생활권이 7월 1일부터 ‘동(洞)’으로 전환된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연기면 세종(S-1 生)·누리·한별리, 연동면 다솜·용호리 등 5개 리(里)를 폐지하고 세종·누리한별·다솜·용호동 등 5개 법정동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12년 7월 당시 1읍·9면·14동으로 출범, 예정지역 내 23개 생활권 중 14개 생활권에는 동을, 9개 생활권(집현·합강·해밀·산울·세종·다솜·용호·누리·한별)에는 리를 설치했다.
9개 생활권은 주민 편의를 위해 종전에 속한 면(面)에서 ‘리’로 우선 관할하도록 했으며, 해당 지역은 향후 도시개발 진행정도, 발전 전망 등에 따라 법정동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후 4생활권 입주, 5~6생활권 개발 등 공동주택 공급계획이 완료·추진되면서, 지난 2020년 7월 집현‧합강‧해밀‧산울리 4개 생활권을 먼저 동으로 전환했다.
시는 이어 행복도시 3단계 건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충청권 광역철도망 계획 등 개발 여건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행정구역상 리로 남아있던 5개 생활권을 올해까지 동으로 전환하는데 속도를 높여왔다.
행안부 승인요청, 주민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난 4월 20일에는 세종(S-1生)·누리(6-1生)·한별(6-2生)·다솜(5-2生)·용호리(5-3生) 등 5개 생활권을 동으로 전환하는 행정구역 관련 개정 조례가 공포됐다.
이에 따라 종전 18동에서 23동으로 5동이 늘었고, 법정리는 122리에서 117리로 5리가 줄게 돼 관내 법정동·리는 23동, 117리가 된다.
5개 생활권이 동으로 전환되면 세종동은 새롬동에서, 누리·한별동은 해밀동에서, 다솜‧용호동은 반곡동에서 관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정지역 내 모든 생활권이 동으로 전환되면서 세종시 행정구역의 큰 틀이 완성됐다”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동(복컴) 개청 등 행정서비스 체계를 차질 없이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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