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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산도서관,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2.06.1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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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생포문화창고, 울산시립미술관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현장탐방 기대

    [더코리아-울산 남구] 남구 도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내달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으로 그리는 울산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으로 그리는 울산 미술여행’은 울산지역 문화재 및 문화기관과 밀접하게 연결하여 미술 분야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찬란하게 꽃피운 울산 미술에 대해 조명하고, 미술은 일상 가까이에 존재하며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것임을 깨닫는 시간을 가지고자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과 연계하여 간월사지, 석남사 등 울산지역 문화재 및 장생포문화창고, 신화마을, 울산시립미술관 등 울산지역의 문화예술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문화예술기관에서 생생한 현장탐방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차 프로그램 문화재와 함께 알아보는 울산 미술사는 울산대학교 역사문화학과 전호태 교수와 울산박물관 유물관리담당 이희진 학예연구관과 함께 국보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등 울산의 암각화미술과 불상, 석탑, 사찰 등 울산의 불교미술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며 울산 미술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 울산 근현대 미술의 발전은 울산시립미술관 권경아 학예연구사와 함께 울산 근현대 대표화가 및 작품을 중심으로 울산 근현대 미술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대해 살펴보며 울산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현주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차 프로그램 국내외로 뻗어갈 울산 미술을 꿈꾸며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와 서민지 강사와 함께 지역예술인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명화가와 그의 작품 및 생애에 대해 알아보며 미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각 프로그램별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까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와 일정은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산도서관 ☎226-5712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번영한 울산 미술 분야를 조명하여 울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미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안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행복 추구 및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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