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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전남은 이장관 감독의 ‘용광로 축구’를 앞세워 광주와의 2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12일 경남전에서 프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 이장관 감독은 사흘간의 짧은 시간이 무색할 만큼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전 기자회견에서 이장관 감독은 “관중들이 휴대폰 볼 시간을 없게 만들겠다”라는 포부에 걸맞게 전반 58초만에 임찬울이 선제득점에 성공하였고 후반 15분 유헤이의 추가 득점을 성공시키며 홈팬들의 환호를 불러왔다. 하지만 경남FC 브라질 외인 트리오의 선전으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각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경기 후 홈팬들은 “재미있다! 좋은 경기다!”라고 외치며 이장관 감독을 환영했다.
K리그2 21라운드 전남과 광주의 옐로더비는 양팀 감독 간 대결이 큰 이슈다. 양팀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 로얄즈에 함께 오랫동안 몸담았던 선·후배로 약 9년간 한솥밥을 먹던 사이다.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는 프로감독 1년차의 양팀 감독에게 이번 경기는 자존심 대결로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최근 정규리그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와의 경기에서 이장관 감독의 ‘용광로 축구’가 진정으로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선수경력: 이장관(부산 1998~2007, 348경기 출전 4득점, 9도움)
이정효(부산 1999~2008, 222경기 출전, 13득점, 9도움)
양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1승 1무 3패로 전남이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전남은 즐거움과 감탄을 부르는 공격축구를 이끌어 전남팬들에게 화끈한 재미를 선사하고 홈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긴다는 각오다.
오는 18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2 21라운드 전남과 경남 경기는 GOLF&PBA,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중계방송되며 입장관중을 위해 디오션리조트 숙박권 및 워터파크 이용권을 비롯해 유니폼, 클럽웨어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전남 이장관 감독의 K리그 무대의 첫 승리가 과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광주전에서 나올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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