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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광주] 광주시는 ‘2022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한 사업으로 ‘공공디자인법’ 및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기반해 지역정체성과 품격을 제고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퇴촌면 오리에 위치한 ‘퇴촌·남종 통합보건지소’로 ‘고령자 인지건강 조성 디자인 가이드라인(2020)’을 적용한 최초 사업이며 어르신 건강산책로, 정서치유공원, 안내체계 개선 등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지건강 증진 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이용이 저조했던 보건소의 활용성 증대 및 공공의료 혜택 제공으로 고령자 비율이 높은 퇴촌·남종면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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