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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교동면민회 자긍심 고취 톡톡
[더코리아-강화]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지난 26일 옛 관문인 월선포의 교동마크 주변을 정비했다.
월선포는 2014년 교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40여 년 동안 강화도와 교동도를 잇는 관문역할을 하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배를 오르내렸던 의미가 큰 장소다.
현재는 배가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지만 멀리 보이는 별립산과 교동대교가 보이는 풍경으로 관광명소가 돼 여전히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을 위해 잡목 등을 제거하고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교동마크 도색 ▲잡목 제거 ▲꽃잔디 2,000본, 영산홍 400주 식재 등 일대 500㎡를 정비했다.
교동면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관광지 이미지 개선과 주변의 쓰레기 투기 근절 효과가 기대된다”며, “교동면의 관문이었던 월선포구의 역사적 의미 보존과 재인교동면민회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의미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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