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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나누고 또 나누면 서로 곱이 되는 기쁨입니다”
[더코리아-대구 남구]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는 봉덕3동 대원각 반점(대표 조정태)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짜장면 무료급식봉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대원각 반점 조정태 대표(봉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분과장)는 400명분의 맛있는 짜장면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2002년 대원각 반점을 시작하고 매월 셋째 주 목요일 동네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대접한 지 벌써 15년째.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2년간 무료급식을 잠시 멈추었지만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위해 짜장을 볶는 조정태 대표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무료급식을 위해 모인 대구SNS봉사단(단장 조정태) 봉사자 역시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로 바쁘다. 어르신들이 기다리시다가 점심 식사가 늦을까 봐 옆 숯불갈비 가게도 임대해 두어 많은 어르신들이 제시간에 맛있는 짜장면을 드실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이어 대아비앤씨(대표 제춘봉)와 쑤기 잔기지 떡방(대표 이기인)에서는 대원각 반점에서 무료급식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실 어르신들을 위해 후식으로 음료와 떡을 준비하였다.
이날 대원각 반점을 찾아주신 봉덕3동 봉삼경로당 최만수 회장님은 “밀가루값도 올라 장사도 힘들텐데 이렇게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하도록 아낌없이 내어주고 항상 좋은 일에 마다하지 않고 활동하면서 끝없는 선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조정태 대표에 대해 끝없는 칭찬을 하셨다.
대원각 반점 조정태 대표는 “요즘 원재료 값 및 물가상승으로 가게 운영이 어렵지만 봉사에서 오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오래도록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짜장면 봉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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