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관광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봄·가을에 2주 동안 운영했던 ‘여행주간’의 연장선이다.
‘2022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여행으로 재생하기’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해 국민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여행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관 기관과 민간여행업체들이 교통과 숙박, 관광지·시설 등 각 분야에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 부문에서는 고속철도(KTX)와 5개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와 항공, 도시관광(시티투어)버스도 할인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숙박 부문에서는 7만 원 초과 숙박상품 예약 때 사용할 수 있는 지역별 할인권을 발급한다.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는 행사 참여 8개 지자체(강원, 경기, 경북, 대구, 대전, 부산, 세종, 인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특별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10일부터는 전 지역(서울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
국가에서 인증한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50%(5만 원 한도)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강릉, 동해, 삼척, 영월, 울진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을 돕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발행하는 특별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 유원시설과 캠핑장 이용요금 할인, 여행업계와 여행가는 달 참여기관의 자체 할인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된 예산을 소진하면 종료할 예정이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체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최근 여행 흐름을 반영해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마음 챙김’, 개개인의 여행 취향에 맞춘 ‘나만의 여행’, 지역의 특별한 친환경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등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역여행 프로그램 36개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24일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을 통해 받는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의 여행지 선택을 돕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참여기관들이 선정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는 ‘2022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는 여행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여행상품을 직접 사고파는 여행시장(Travel Market)도 함께 운영한다.
다음 달 16일부터 30일까지는 ‘싱크 어스&어스(Think Earth&Us) 캠페인’을 통해 여행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행사와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서해안 걷기길을 연결하는 ‘서해랑길’도 개통할 계획이다.
‘부모님과 여.행.기(여기서 행복한 기록 남기기)’ 등 온라인 행사도 연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페이스북: www.facebook.com/travelweek.kto,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travelweek.kto) 등에 부모님과 함께한 여행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준다. 국내 여행도 하고, 선물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가는 달’의 모든 할인 혜택은 사용조건과 판매, 사용기간이 다른 만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올해 ‘여행가는 달’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국내 여행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많은 혜택을 준비했고 이를 계기로 다시 여행을 일상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직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손 씻기와 실내 환기 등 개인별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즐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세종] 5월 22일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선수 등 20여 명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를 방문했다. 현재 세종시에는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중‧고등학교 야구팀이 없다. 이날 이순열 의장은 이처럼 야구 꿈나무 육성이 어려운 현실에서도 2년 연속 전국 단위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 의장은 “야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며 “반복되는 훈련과 연습, 그리고 승...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각각 심사했다.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집행률이 미흡한 사유를 질의하며 불용액을 최소화할 수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김현옥 부위원장은 “계속비 사업의 이월에 따른 예산관리 철저”를 당부했으며, 홍나영 위원은 “충분한 홍보를 통해 수혜자들이 소외되는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21일과 22일 제1~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는 것으로 2023년 첫 정례회 회의를 시작하였다. 이번 결산안 예비심사에서는 기금 및 특별회계까지 아우른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으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연계될 수 있는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아울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살펴 불용 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속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21일과 22일 양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을 심사하고 원안 의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기획조정실, 읍면동을 포함한 자치행정국,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사무국, 공보관, 운영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 소관 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22일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감사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시설관리사업소, 시립도서관 순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유인호 부위원...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수방자재 점검 및 장비 가동 훈련을 했다. 시는 23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20여 명의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방자재 주요 자원인 엔진펌프, 수중펌프, 발전기의 작동법과 관리법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각종 수방자재 작동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익히고 실제 작동해 보는 모의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법을 터득했다. 또 수방자재의 관리상태와 정상 작동 ...
[더코리아-세종]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23일 반곡동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 민간전문가, 안전단체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했다. 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재난위험시설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날 김 부시장은 민관 합동점검단과 시설물 상태,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 LH세종특별본부가 대형쇼핑시설, 호텔, 문화·여가시설 등의 유치를 통한 도시기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시는 23일 행복청, LH세종특별본부와 기관별 역할 분담 등으로 도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시설 유치 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행복도시 도시기능 유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행·재정적 지원, 행복청은 도시계획 변경 및 기반시설 지원, LH세종특별본부는 토지공급 관련 제도개선 지원 등에 협력...
[더코리아-세종]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지방법원 설치 관련 법안의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16일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된 정점식 의원을 만나 여당 차원에서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점식 의원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이자 법안심사제2소위원장으로 활동하던 중 정책위 의장으로 임명되면서 법사위에서는 제외됐으나 정책위 의장으로 여당 내 입지가 두터운 인물이다. 최...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유인호)는 23일 제89회 정례회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등 7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의회사무처 소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인력운영비 추계 정확도 제고 ▲예산의 유연한 활용으로 집행잔액 최소화 ▲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집행률이 80% 미만으로 저조한 의정역량개발비 사업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24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등 14건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공익신고 처리 및 공익신고자 등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은 원안가결하였으며, 「2024년∼2028년 지방공무원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 등 2건에 대해서는 보고청취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다양한 방면으로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하며 세종시의 발전과 개선을 도모했다. 안신일 위원...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행정복지센터와 체육회,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도담나눔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주민들의 큰 호응 속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과 약 800명의 도담동 주민들은 나눔장터와 각종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나눔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훌라후프, 계주달리기 등 7개의 명랑경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주민 참여가 높았고 풍선만들기, 얼굴스티커 등 체험...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동장 신영호)과 어진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야외 공원에서 개최한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 행사가 1,000여 명의 주민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어진동 돗자리 영화제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이미지의 정부청사 공간을 야외극장으로 활용, 시민들의 문화 공간으로 제공해 더욱 의미가...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종엽·박종오)가 26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도담동·어진동·종촌동·아름동의 봉사자들이 모여 정성껏 열무김치를 만들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김치는 봉사자들을 통해 여러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도록 거주 환경도 ...
[더코리아-세종]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4일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생활권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한솔동·새롬동·다정동·나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첫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행사로, 시민 관심 분야, 체감 정책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최민호 시장과 주민들, 시의원,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각 동 동장들...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정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강화하기 위해 24일 비상임 정책특별보좌관 4명을 추가 위촉했다. 새롭게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사회통합분야 강석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예술분야 김종률 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교육분야 원성수 전 공주대학교 총장 ▲외로움분야 이동일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석이 발생한 정책특보 인사를 단행했으며, 신규 위촉 특별보좌관 모두 오랜기간 사회‧문화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