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북도,‘찾아가는 청렴후견인제’확대 시행

기사입력 2022.05.25 21:3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도민감사관과 함께 공사현장 직접 방문, 반부패 및 청렴도 제고 효과

    [더코리아-충북] 충북도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공사‧용역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도민감사관 병행 청렴후견인제를 본격 추진한다.

     

    청렴후견인제는 도청 감사관실 직원을 비롯해 40여명의 도민감사관을 청렴후견인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공사․용역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감독 공무원의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에 따른 부패 경험 여부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책이다.

     

    2013년부터 추진 중인 청렴후견인제는 공사감독 공무원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예방 효과로 공사현장의 호응도가 높으며, 청렴도 향상의 주요한 요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올해는 청렴후견인제 대상 공사‧용역 사업과 운영기간을 확대해 지난 해 105건 대비 20% 증가한 120여 건을 대상으로 하며, 추진기간 또한 지난 해 6월부터 8월까지(3개월간)에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로 청렴후견인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오늘(25일) 영동군 황간면, 양강면 소재 도로 정비사업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공사감독 공무원의 공정성 등을 점검하고 청렴시책을 홍보하였으며 현장소장 등으로부터 건의‧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청렴후견인으로 참여한 도민감사관(한천심)은“공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등을 준수할 것”등을 당부하며 “더욱 공정하고 깨끗한 청렴충북이 될 수 있도록 청렴후견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북도 감사관(임양기)은 “청렴후견인제에 대해 공사 현장소장, 감리단 등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시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렴 1등도 충북 달성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뉴스

    동영상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