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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대전] 대전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운영 실행 계획 보고회를 열고 총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관계 공무원, 2022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마이스 산업 전문가, 유관 기관장 등 총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 대전 UCLG 총회의 실행 계획을 보고 받고 준비 상황 및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자인 총회 용역 총괄 대행사 관계자는 UCLG 세계총회의 주제‘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담은 총회 실행 계획 및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성공 개최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 UCLG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통한 글로벌 선도도시 대전 이미지 제고, 전세계 140개국 시민과 함께 즐기는 세계시민축제 개최, 한반도 및 세계 평화 기원 메시지 전달 기회의 장 마련 등의 행사 계획도 담겼다.
UCLG 세계총회는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환영·환송 만찬 및 UCLG 아태지부 만찬 등 연회행사, 대전 트랙 등 대면형 하이브리드 공식 회의, 남북 및 세계 평화 기원 이벤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까지 K-POP 콘서트, 드론쇼, 엑스포 광장 불꽃 축제 등 대전을 방문하는 국내·외 참여자들을 환영하고 참여자들에게 보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32개의 다채로운 행사인 WE CARE 시민축제 계획이 보고회에서 논의됐다.
아울러 행사 과학도시 대전의 면모를 보여 주기 위해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스마트 도시, 스마트 테크, 스마트 리빙 등 3개 전시존, 1개 대전기업관 전시존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시티 전시회 개최 계획도 보고됐다.
한편 시는 행사 개최 D-100일을 기념해 7월 초 한빛광장 특설무대에서 UCLG 세계총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성공 기원 음악회, 화려한 불꽃쇼 등 사전 행사 등을 열어 총회 행사 성공 개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UCLG 총회의 성공적 개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면 대규모 국제 행사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오늘 논의된 좋은 의견은 향후 적극적으로 반영해 총회 성공 개최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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